유치진의 삶과 문학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7.2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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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연극사에서 빼놓지 않고 거론되는 유치진.
그의 생애와 문학활동을 통해 보는 한국사와 관련된 작품들 분석.
여러 작품활동 설명.
목차
머리말
-유치진의 생애
본문
-문학활동
-극예술협회활동
맺음말
본문내용
1950년대에 그는 <자매2>라는 작품을 썼다. 자신의 순결이 더렵혀지고 타락의 길로 떨어지게 된 성희와 허무주의적 시인 최열을 통해 전쟁에 대한 환멸을, 그리고 가짜 화장품을 만들어 파는 가짜 아저씨를 통해 전후 사회의 혼탁한 사회상을 드러내고 있다. 태학사. 『한국현대극작가론 - 유치진』p. 252
<한강이 흐른다>는 전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수도 서울의 혼탁한 사회상과 윤리적 타락을 보여주면서 전쟁에 대한 절망적 환멸과 평화에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한국사회의 부패와 타락상을 폭넓고 예리하게 노출시키고 있다. 갈등이 조성되는 연애적 갈등 구조를 바탕에 깔고 있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는 멜로드라마 형식을 응용하여 당시 팽배하였던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 작품으로서 ‘인간성을 말살하려는 공산당의 내막을 폭로한 이야기’라는 작가의 의도가 밝혀져 있다. 50년대 반공 계몽 극으로서 대표성을 갖는다. 서연호.『한국근대희곡사』p. 393
- 극예술협회에서의 활동
해방 직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유치진은 극예술협회의 창립(1947.5)을 계기로 다시 연극계의전면에 등장한다. 극예술협회는 유치진, 이해랑, 김동원 등이 창설한 연극단체로서, 해방 문화예술계를 뒤흔들며 위세를 떨친 좌익 측의 ‘조선 문화단체총연맹’에 대항하고자 우익 측에서 ‘전국문화단체총연합’을 결성함에 따라 뒤이어 조직되었다. 이 밖에 김영수, 박진 등이 이끌던 극단 신 청년이 우익 성향의 극단으로서 추가될 수 있지만, 당시의 우익 연극계는 사실상 유치진의 극예술협회가 주도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태학사.『한국현대극작가론 - 유치진』p.237
Ⅳ. 맺음말
유치진은 우리 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리얼리즘 희곡작가로서, 역사극의 장르를 개척한 극작 가 이며, 극작, 연출, 연극비평, 연극교육, 연극 행정 등 연극 전반에 걸쳐 활동한 근대 연극사의 대표적 인물로 평가 된다.
그는 30년대 이후 한국 근대 희곡문학을 주도해온 극작가이며 30년대 극예술연구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실 주의극을 시도했다. 50년대는 이러한 근대 희곡사가 마감되는 때인데 또한 바로 이 시기는 유치진의 극작활동 후기에 속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