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전시문단과 전후 문단의 극복에 과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9.08.26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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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전쟁과 전시문단과 전후 문단의 극복에 과한 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잃어버린 문학의 시대
(1) 한국전쟁과 분단문학
(2) 전시문단의 양상
2. 서정의 세계와 인식의 언어
(1) 전후시의 경향
(2) 순수와 서정의 세계
(3) 시적 인식과 그 확대
3. 서사적 공간과 황폐한 삶
(1) 전후소설의 가능성
(2) 저항과 비판의 정신
(3) 윤리의식과 인간탐구
(4) 극문학과 전통의식
4. 전후 상황의 극복과 지양
본문내용
1. 잃어버린 문학의 시대
(1) 한국전쟁과 분단문학
1950년대에 일어난 한국전쟁은 민족분단의 현실을 가장 뼈저리게 절감하도록 해준 역사적 비극이다. 이 전쟁은 전쟁자체의 참혹성만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의 충동이 갖는 광폭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남북 분단의 현실 속에서 정치, 사회적 모순이 확대되고 분단 논리 자체가 민족의 식의 내면에 자리 잡으면서 의식의 편향을 초래하여 한국문화의 전반적인 풍토가 편협성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한국 전쟁은 남북분단을 고정시키고, 이념적 대립을 지속시키면서 민족적 동질성을 훼손하고 민족문학의 이상도 무너뜨리고 있다. 한국전쟁을 거친 후 한국문단은 남북분단과 이념의 대립에 연관되는 사회주의 사상문제를 문학의 소재로 취급하지 못하고 이념의 도피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의 전후 문학은 전후 현실의 황폐성과 삶의 고통을 개인의식의 내면으로 끌어들였지만 이데올로기의의 허구성을 정면으로 파헤치지 못한 채 위축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분단 자체를 당연시하는 의식과 함께 분단문학을 낳았다.
(2) 전시문단의 양상
<문총구국대>를 위시한 종군작가단의 활약을 주목, 일선에 직접종군하며 전쟁의 현장을 확인하고 시국강연, 문학의 밤, 시화전, 문인극 등을 통해 정훈 및 전시 문학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종군작가단을 중심으로
참고 자료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2009
김윤식 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