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사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06.2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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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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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번째 여행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우린 원효사를 선택했다. 원효사는 무등산 원효계곡에 있는 절이다. 무등산은 광주의 대표적인 산으로 최근에도 가족등반으로 갔었고, 그 뿐 아니더라도 많이 가 본 산이다. 그런데도 원효사를 가 본 적은 내가 아주 어렸을 때뿐이었다. 그래서 별다른 고민 없이 무등산을 택했다.
무등산을 가기 전 알아본 바로는 원효사의 창건 시기는 6세기 초에서 중반 무렵인 신라의 지증왕, 법흥왕 때로 추측될 뿐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54년부터 중건에 착수하였고 절터에서 나온 유물들은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목요일, 우리는 공강 시간을 이용하여 원효사에서 점심도 먹으면서 즐기기로 하고 경건회 끝나고 바로 출발했다. 1187번은 원효사 바로 앞이 종착점이다. 2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는데 점심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안은 등산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버스에서 내렸지만 길을 잘 몰라서 지나가던 할아버지께 여쭤 보았는데 마침 가는 길이 같아 얘기하면서 걸어올라 갔다. 우린 운동 부족이었는지 조금 올라가는데도 숨이 막 차서 원효사 입구에서 멈춰 산을 향해 숨을 내쉬었다. 날씨가 맑아 산이 탁 트여서 그런지 우린 더운 것도 잊고 연신 카메라로 산을 찍으면서 감상했다. 사진을 찍다가 허기짐을 느껴 입구 앞 의자에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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