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6.20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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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스토랑의 역사에 관한 자료 입니다.
목차
1. 서론
우리에게 레스토랑이 가지는 의미
2. 본론
① 레스토랑의 시작
② 레스토랑의 발전
③ 근대의 레스토랑
3. 결론
앞으로 레스토랑의 전망
본문내용
1. 서론
요즘 현대인에게서 먹는 즐거움이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고 또한 그 특별한 음식을 특별한 곳에서 먹을 때의 감동과 즐거움은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경제학 용어 중에 ‘엥겔 지수’ 라는 용어가 있다. 이것은 총 지출 비율 중에 식료품비 지출 비용이 차지하는 정도를 가르킨다. 이것을 만든 에르스트 엥겔은 저소득층 일수록 이 ‘엥겔 지수’가 높고 고소득층 일수록 ‘엥겔 지수’가 낮다고 말하였다. 이유는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소득에 관계없이 일정 부분이 식료품비용으로 나가고 식료품은 무조건 많이 소비한다고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득이 증가한다고 식료품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지금 ‘엥겔 지수’가 적절한 것일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많은 법칙들처럼 엥겔의 법칙도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존재한다.
첫째, 프랑스처럼 식사를 문화생활처럼 풍족하게 즐기는 국가를 엥겔계수와 결부시켜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2007년 프랑스의 1인당 GDP는 4만1451달러로 독일의 4만217달러보다 높았으나, 낮을수록 생활수준이 높다고 하는 엥겔계수는 오히려 프랑스가 2.3%포인트가 높았다.
둘째, 웰빙(well-being)바람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비싼 유기농을 먹으려는 경향이나 소득증가에 따른 외식의 증가도 엥겔계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외식비의 증가는 좋은 경기 상황을 나타낸다.
셋째, 자국의 농업을 보호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을 정책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은 경기침체 상황이 아니라도 엥겔계수가 높게 나온다. 유럽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에너지 자원이다. 러시아의 에너지가 없다면 유럽은 매섭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한다. 그러기에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식량은 에너지보다 더욱 근본적인 것이므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지고 국가안보와 직결된다. 그러기에 많은 나라들이 높은 농산물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자국농업 보호에 힘쓰고 있다.
넷째, 인간의 기본적 욕구인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食)이라는데 큰 의심은 없다. 이런 이유로 후진국의 경우 경제가 발전하여 소득이 증가하면, 식료품 소비가 먼저 늘어나서 엥겔계수가 증가한다.
<매일경제 2009년6월 17일 신명섭 씀>
참고 자료
미각의 역사 ( 폴 프리드먼 엮음, 주민아 옮김, 출판사:21세기 북스)
301p~331p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 ( Gall Michel, 김도연 옮김, 출판사: 다우)
요리장의 생애 (김광오 씀 , 출판사 : 파프리카 교문사)
이미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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