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윤리, 인성 그리고 인격에 대한 나만의 정리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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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 윤리, 인성 그리고 인격 서명석교수님 논문에 대한 정리
목차
20대 패륜女사건 = 우리의 인격은 어디로?!
인격을 왜 자꾸 가르치려고만 하는가!
학생들은 선생님이 하는 대로 행한다!
에필로그
본문내용
20대 패륜女사건 = 우리의 인격은 어디로?!
얼마 전 뉴스와 신문을 뜨겁게 달구었던 20대 패륜녀 사건을 보았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려왔던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이젠 패륜녀사건에 이어 교사를 때리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듯하다. 불과 몇 십 년 만에... 왜 이런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 원인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이런 우리에게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은 유효한가?
인격. 인성.. 21세기 교육의 키워드라서 그런지 심심치 않게 교육에 관한 곳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제가 되었다. 여기 저기 사전을 찾아보아도 인성, 인격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창의·인성교육”을 기본으로 한 교육방침을 내리면서 각 교과별로 인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지침을 마련하고 있고, 인성교육 지도안을 마련해서 그것을 통해 가르치라고도 한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정교하게 과정안을 짜고, 각 교과에 인성에 대한 내용과 방법이 반영되어 있다고 해서 좋은 인성이 길러지는 것인가’ 의구심이 든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교육은 인성에 대한 내용과 방법을 다루지 않아서 지금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인가.
이는 논문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인격에 대한, 인성에 대한 정확한 개념의 정립이 없이 서양의 한 흐름인 콜버그, 토마스 리코나 등의 도덕(흔히 인격이라는 말을 빌어 씀)교육의 개념만을 가지고 도덕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때문일 수도 있다. 알고는 있으나 실천할 수 없는 도덕을 통해 우리의 모습은 어느새 위의 사건들과 논문에 나와 있는 한 초등학교의 아이의 모습처럼 ‘부끄러움을 모르고 당당한, 사람답지 않은 모습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는 결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지역사회 및 민간주도로 종합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stage 3,4 교육과정에 범교과 항목으로 인성교육 내용 명시하고 있으며, 유토리교육 폐지 등 학력증진에 중점을 두되, 인간성·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병행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과연 이 세 나라에서 쓰는 인성이라는 말이 과연 인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걱정하는 사람다움의 부재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