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명시 작품해설
- 최초 등록일
- 2010.06.1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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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절명시 작품해설 수록
목차
▣ 시구풀이
▣ 핵심정리
▣ 작자연구
▣ 해설
본문내용
▣ 작자연구
황현 : 본관 장수(長水). 자 운경(雲卿). 호 매천(梅泉). 전남 광양(光陽) 출생. 시문에 능하여 1885년(고종 22) 생원진사시에 장원하였으나 시국의 혼란함을 개탄, 향리에 은거하였다. 1910년(융희 4) 일제에 의해 국권피탈이 되자 국치(國恥)를 통분하며 절명시(絶命詩) 4편을 남기고 음독 순국하였다. 이듬해 영·호남 선비들의 성금으로 <매천집(梅泉集)>이 출간되고, 한말 풍운사(風雲史)를 담은 <매천야록(梅泉野錄)>은 1955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총서(史料叢書) 제1권으로 발간되어 한국 최근세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된다. 그 밖의 저서에 <동비기략(東匪紀略)>이 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해설
역사적 수난기에 대처하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르다. 직접 역사를 이끄는 주체가 되기도 하고, 저항적이기도 하고, 외세와 타협하여 민족을 저버리기도 한다.
이 작품은 모두 네 수의 한시(漢詩)로 된 절명시(絶命詩) 가운데 셋째 번의 것이다. 1910년 8월 한일 합방(韓日合邦)이 이루어지자, 그 소식을 들은 작가가 하룻밤에 절명시 4편을 짓고 음독 자살하였는데, 여기 인용한 시는 어려운 역사 속에서 지식인으로서의 처신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다. 역사를 이끄는 힘을 갖지 못한 지식인의 저항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