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의 이론적 발달 계보

소개글

행정학의 발달계보입니다
주로 새행정학 책에서 인용했으며 다른문헌들을 추가한 형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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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행정학의 태동기
2)정통행정학의 성립 ‧ 발전기
3)정통행정학에 대한 반발기
4)행정학의 분화 및 다원화기
(1) 1950~60년대
(2) 1970년대
(3) 1980년대
(4) 1990년대 이후

요약정리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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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학은 현실의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 그리고 행정 기능 변화에 대응하면서 형성 ․ 발전되어 왔다. 현실의 문제가 변함에 따라 행정학의 연구대상(locus)과 초점(focus)이 바뀌고, 새로운 이론과 접근 방법이 개발되었다.
미국 행정학은 정치학에 뿌리를 둔 ‘행정이론’과 테일러(Frederick W. Taylor)의 과학적 관리법에 뿌리를 둔 ‘조직이론’을 중심축으로 하여 발전해왔다. 행정이론은 정치와 행정 간의 관계 혹은 정치 체제에서 관료제가 차지하는 위상에 관한 이론이고, 조직이론은 관료제와 행정의 내부 관리에 관한 이론이다.
한편 미국 행정학은 무국가성(無國家性, statelessness) 또는 약한 국가성을 전제로 발전해 왔다. (정용덕, 1966: 35) 미국인들은 유럽식의 국가를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그리고 발전시키지도 않았으며, 미국에서 국가는 이념으로서나, 제도로서나, 그리고 자세 면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Waldo, 1980) 그 결과 미국 행정학은 다원주의적 국가론에 입각한 행정이론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할 수 있다(Dunleavy, 1982).
본문
1) 행정학의 태동기
1789년 건국 후 미국 정치 체제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념을 상징하는 제퍼슨-잭슨철학(Jeffersonian-Jacksonian Philosophy)이 지배했다. 자유주의 이념에 따라 ‘최소의 행정이 최선의 정부’ 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정부의 존재 그 자체에 회의적이었다(오석홍, 1995: 1489). 이러한 제퍼슨주의로 인해 미국에서는 건국 이후 아마추어리즘과 공직 순환이 행정을 지배해 왔다. 특히 1829년에 잭슨(Andrew Jackson) 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선거전에서 승리한 정당이 관직을 차지하는 엽관주의 (spoils system)가 도입되었다.
정당에 대한 충성과 공직을 맞바꾸는 방식에 의해 정부에 들어온 정당인들은 행정에는 아마추어 들이었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서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정부의 역할이 확대, 강화되고 정부 업무가 복잡해짐에 따라 행정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정당인들을 공직에 채용하는 엽관제는 행정의 비효율을 유발하는 주요 원천으로 전락했다. 또한 전문성과는 관계 없이 정당에 대한 충성을 기준으로 공직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부패가 초래되었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엽관제로 인한 비효율과 낭비 및 부패가 만연됨에 따라 이를 혁신하기 위해서 진보주의운동(progressive movement)이라는 일종의 공직개혁 운동이 전개되었다.
진보주의 개혁운동가들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행정을 분리하여 정치적으로는 일반 시민의 더 많은 참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정치제도를 개혁하고,

참고 자료

「행정학개론」이명재 (동림사, 2004)
「새 행정학」이종수 ․ 윤영진 외 (대영문화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