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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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나라와 술문화는 어떤한 관계가 있을까?
서양의 술문화에 대해서 대표적인 몇몇 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본문내용

술접대라는 말이 있고 신고식하면 의례 술이 떠오르고 사회생활하면 술을 잘마시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넓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사회전반에 깊숙이 관계되어 있다. 그럼 이러한 술의 역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고대 이집트 신화에 의하면 ‘이시스’ 여인의 ‘오시리스’ 가 보리로 맥주의 주조법을 전수했다는 내용이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는 ‘디오니소스’가 술의 시조로서 술을 ‘바카스’ 라 칭했다고 전해 오고 있다. 인도에서는 ‘소마신이 감로주를 빚었다’ 라고 하기도 하였다. 또한 구약성서에 의하면 아담의 10대손 ‘노아시대’에 포도재배법과 주조법이 있었다고 하며, 로마 신화에 의하면 ‘바카스’가 술의 신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그가 술을 처음으로 빚었다고 전해진다. 문헌상의 유래를 살펴보면 B.C. 50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굴된 관비문자에 종교 의식의 하나로서 맥주의 주조를 알 수 있는 기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B.C. 1700년경 <함무라비법전>과 중세 8세기경 아랍에서도 그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술에 대한 문헌으로 가장 오래된 『구삼국사』의 동명성왕의 건국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하백을 세 딸 유화, 훤화, 위화가 더위를 피해 지금의 압록강 옹심연에서 놀고 있었는데 하늘의 아들 해모수가 그 아름다움에 취해 그녀들을 가까이 하려 해도 그녀들이 응하지 않자 신하의 말대로 커다란 궁궐을 짓고 그녀들을 초대했다.

참고 자료

술술술 주당들의 풍류세계, 남태우, 도서출판 창조문화, 2001
세계의 음식문화, 원융희, 도서출판 자작나무, 1999
음식, 그 상식을 뒤엎는 역사, 쓰지하라 야스오(이정환 옮김), 도서출판 창해, 2002
술술 풀어쓴 지구촌 술문화, 원융희, 도서출판 홍경,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