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와이즈만의 `59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2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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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 안에 원하는 목표를 실현시킨다 는 `59초`라는 자기개발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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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식스티 세컨즈(60 Seconds)’란 영화가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전설적인 자동차 도둑인 주인공으로 출연한 작품으로, 그는 맘에 드는 자동차라면 어떤 보안장치를 달았더라도 60초 내 훔쳐 달아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었다. 물론 ‘60초’ 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에 자동차를 훔칠 수도 있지만 아무튼 자동차 훔치기의 마지노선은 ‘60초(=1분)’였다.
그런데 그 1분도 채 되지 않는 ‘59초’에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책이 등장했다. 물론 상징적인 의미의 ‘59초’이겠지만 부제에 적힌 글처럼 순식간에 원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매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한다는 소개에 귀가 솔깃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서를 나름대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데 그 동안 많은 책에서 얘기했던 내용들, 특히 책의 머리말부터 시작된, 비싼 등록금을 내고 다닌 대학교 전공수업시간에도 응용됐던 사례들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사뭇 충격을 받았다.
‘예일 대학 졸업생의 목표 달성 추적 연구’ - 졸업반 학생들에게 인생에 있어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게 있는 지 묻고 20년 후, 그 졸업생을 추적해 보았더니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던 3%의 사람들이 나머지 97%의 동창생들보다 개인적으로 더 많은 부와 성공을 성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 는 학교에서건 TV에서건 책에서건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 봤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런 실험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모르긴 해도 대학 4년 8학기 동안 한 학기에 최소한 1번 이상은 들었을 것 같은데
그러나 실험을 통해, 실제로는 면접관에게 호감을 얻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접 때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설문 조사하고, 면접관들에게도 응시자의 어떤 면을 보고 합격 판정을 내렸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자신이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내세우는 것보다 면접관과 일과 관련 없는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면접관을 칭찬하거나, 회사에 대한 큰 관심을 내비친 사람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면접을 통해서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만 그 사람의 면면을 보면서 직감(?)을 통해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므로, 면접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책의 내용 전개에 있어서 기존 자기계발서와 다소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긴 했으나 마지막엔 결국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하지만 쉽게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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