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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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침묵의 봄을 읽고 난 후의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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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것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사람에 따라,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이 글에서 되새겨보고자 하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야 말로 과학과 환경의 역사에서 꾸준히 그 가치를 잃지 않고 있는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첼 카슨이 ‘침묵의 봄’을 세상에 내놓은 지 5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물론 이 책 속의 내용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보다 조금 과장되어 표현되고 있지만 만일 50년 전, 레이첼 카슨의 용기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정말로 침묵의 봄이 세상을 지배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 책의 처음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나는 `침묵의 봄‘이 고발하고자 하는 내용에도 초점을 맞추며 읽었지만 무엇보다도 레이첼 카슨이라는 한 여성 과학자의 예리한 관찰력, 굳건한 고발정신, 시대에 앞서가는 탁월한 통찰력에 집중하여 읽기위해 애썼다. 지구의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최초로 해냈던 1960년대의 과학자 로저 레벨처럼 레이첼 카슨 또한 획기적인 생각을 해낸 선구자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침묵의 봄‘을 읽는 동안 나 또한 약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해서 배우며, 내가 배우는 것들이 과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레이첼 카슨의 과학자적인 시각을 배우고 싶었다. 이 뛰어난 과학자가 한 권의 책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자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간략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1장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진 않지만 세계 곳곳에 찾아올 수 있는 재앙과도 같은 상황을 제시하며 시작된다. 미국의 아름다운 한 지역에 갑자기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은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다. 무거운 침묵만이 벌판과 숲, 마을을 짓누르고 있는 생명의 소리가 없는 침묵의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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