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0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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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아이의 정신적 성장과정을 통한 사회현실 바라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은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다.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바라보면서 앵무새 죽이기가 무엇을 뜻하는 걸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볼 정도였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구나하고 알게 되었는데 뒤에서 언급 하겠다. 앵무새 죽이기에서는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진 루이즈 핀치 다른 말로 스카웃이 나온다. 그리고 소녀의 오빠인 제레미 애티커스 핀치 다른 말로 잼이 나온다. 줄거리는 이 두 남매가 메이콤 이라는 곳에서 지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 서술자가 6살 소녀 스카웃이다. 그녀는 자신이 자라면서 겪는 사건들을 서술하고 있다. 스카웃은 백인이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변호사인 아버지와 오빠와 함께 살아간다. 소녀는 오빠와 함께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아직은 순수한 소녀의 눈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고 서술한다. 이 작품을 처음 읽어 나갈 때는 어린 소녀가 해주는 이야기라서 읽는데 어려움이 느껴졌다. 글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지만 서술의 방식이 어린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자란 나의 눈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이 보고서 에서는 주인공인 어린 소녀 스카웃이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정신적 성숙을 하는 과정과 그 과정을 통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 그리고 그것을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이다.
이 작품 속에서 스카웃은 6살 소녀이다. 스카웃은 어린 소녀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거의 편견이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다 자라버린 편견과 선입견에 휩싸인 나와는 달리 사건들을 순수하게 바라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그러므로 독자에게 부조리한 사회현실을 편견과 선입견 없이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살펴볼 것은 부 래들리라는 스카웃의 이웃집에 사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스카웃은 오빠인 잼과 친구인 딜과 함께 부 래들리 라는 사람의 집에 관심과 궁금증을 가진다. 이 사람은 거의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문을 잠그고 마을 사람들과 거의 소통하지 않고 지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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