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뒷모습 - 독후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21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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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뒷모습 - 독후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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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낳아주셔서 감사하단걸 알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단걸 알고, 언제나 내편이 되 주셔서 고맙단걸 알지만 감사하단 말과 고맙다는 말, 사랑한단 말을 살면서 부모님께 많이 해드리지 못한 것 같다. 항상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막상 입 밖으로 이야기하기가 참 힘든거 같다. 나는 아버지란 분을 거대한 산과 같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언제부턴가 그 어깨가 그 크고 넓던 어깨가 좁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사실 것 같던 아버지의 어깨가 왠지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나도 어느덧 2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 들었다. 젊었을때 처자식을 위해서 땀나도록 뛰어다니시며 돈을 벌어오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평생을 강인하고 멋있게 살수는 없는거 같다. 세월에는 정말 장사가 없단 말이 실감난다. 이제는 내가 아버지의 든든한 어깨가 되줘야 할 시기 인것 같다.
그래서 나도 늙어가는 부모님에게 후회하지 않을 효도를 한번 해보고 싶다.
첫 번째로 사랑한단 말씀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해드려야 할것 같다. 물론 부모와 자식간에는 사랑한다는 것이 전재로 맺어진 연 이지만 그 또한 말을 아껴버리면 무감각해지고 갈등이 생길 것 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인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 좋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경상도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무뚝뚝하고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단지 그것은 핑계일뿐 누가 쓰더라도 이 단어는 무색하고 부끄러운 감정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란걸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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