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복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4.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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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아복제에 대하여 쓴 논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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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아를 생명으로 볼 것인가’를 중점으로-
이언 윌머트와 그의 동료들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네이처>지에 실리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인간복제에 관한 윤리적 논쟁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논쟁의 중심이 되는 인간복제의 영역은 인간 자체를 복제해 완벽히 자신과 동일한 인간을 만드는 ‘개체복제’와, 배아복제를 통해 줄기세포를 얻어 장기이식 등의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복제’ 두 가지로 나뉜다(따라서 앞으로 논하고자 하는 배아복제는 이 치료복제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한정한다.). 그중 ‘개체복제’에 대해서는 일부 학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거부감을 나타내며 반대 입장에 서 있다. 이는 각국의 법이나 유네스코의 <인간 유전체와 인권에 관한 일반 선언>, <인간 복제 금지에 관한 추가 의정서>등에 명문화되어 있기도 하다. 하지만 두 번째 논쟁거리인 배아복제를 통한 질병치료에 대해서는 학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의 여론이 각각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치료를 위하여 행해지는 배아복제와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의식이 없는 14일까지의 배아는 생명체이지만 하나의 세포덩어리로 봐서 치료를 목적으로 한 복제연구의 대상으로 이용해도 된다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제시해 본다. 이는 ‘가능하면 가장 고통을 적게 하라’라는 의학 연구의 세 번째 원칙과도 부합한다.(첫번째와 두 번째의 동물 연구에 관한 원칙은 이 역시 인간중심주의적인 발상에서 나온 원칙이므로 올바르지 않고 이글에서 다루지 않겠다.) 동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아무리 인간이 하찮게 여기는 동물일지라도 의식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에 대해서는 그 존엄성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배아복제에 관한 우려는 어쩌면 대부분 직관에 의한 것이고 추측에 불과한 것일 지도 모른다. 괜한 걱정으로 인류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연구를 무턱대고 가로막는 것은 정당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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