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예술과 민중예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1.06
- 최종 저작일
- 2009.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상층예술과 민중예술을 각각 하나씩 감상하고 글을 쓴 짧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상층예술로 ‘수제천’을 감상했다. 정확하진 않지만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수제천이란 이름을 들어본 것 같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접해보는 우리음악은 내게 약간 낯설게 느껴졌다.
유투브에서 정악이라는 키워드를 치니 나온 것이 수제천이었는데, 이것을 감상하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잖아?’ 였다. 보통 궁중 음악같은 상층예술을 생각하면 굉장히 무겁고, 답답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게 될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왜인지 모르지만 가지고 있었는데, 고정관념은 고정관념일 뿐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상층예술이 무겁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듣는 사람의 기분을 끝까지 바닥으로 내려가게 하지는 않는 듯 했다.
또, 내가 들은 것은 3분 44초짜리의 공연이었는데 그렇게 길지 않아서 조금 놀랐다. 3분대의 시간이면 요즘 나오는 대중가요와도 거의 비슷한 시간인데,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가 짧은 시간의 공연을 봐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시간이 ‘벌써 끝났어?’ 라고 느껴질 정도의 시간이라 뭔가 이상하게도 느껴진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