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 이해] 장길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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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로 작성하여 A+을 받은 감상문이니 여기에 여러분의 의견과 자료를 조금씩만 더한다면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장길산 감상문
1. 작가 황영석
2. 작품 내용분석
3. 역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
4. 장길산에서의 봉건사회와 현대의 신봉건체제
5. 작품에 대한 비판적 접근
6. 맺음말
본문내용
<객지>와 <장길산>에서 보여준, 서민 대중에 대한 작가의 애정은 그의 삶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유신 시절 공장 견습공으로, 노가다꾼으로, 문화운동가로, 6·25 이후 최초의 농민운동가로 뛰어다니며 민중의 삶을 배우던 그는, 1980년 5월을 광주에서 겪고, 80년대 내내 진보적 문화운동에 앞장섰다. 급기야 1989년에는 통일운동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하고 김일성 주석과 수 차례 면담했으며, <사람이 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방북기를 발표하여 그 편집자가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 역시 독일과 미국을 유랑하다 1993년 귀국과 함께 체포·수감되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거침없이 실천하며 살아온 황석영의 `싹수`는 명문고교를 중퇴하고 머리를 깎겠다고 산사를 찾아 들어갔을 때부터 분명했다. 해병대에 입대하여 베트남 전에 뛰어든 것도 그렇고, 그 베트남 전장에서 방금 터진 포탄 구덩이 속으로 몸을 처박으면서 `이번에 살아남기만 한다면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온몸을 바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는 것도 황석영다운 일이었다. 황석영은 입심과 노래솜씨, 친화력으로도 `국보급`이라 한다. 교도소에서 그의 별칭이 교도소 `소장`보다도 높은 `총장`이었던 것도, 특유의 친화력과 입심으로 재소자들은 물론 교도관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문학평론가 진정석은 "황석영의 소설은 한국인의 근대 경험에 대한 가장 정직한 윤리적 동참이자,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치열한 예술적 탐색이다. 한국의 현대문학은 황석영에 이르러 감동과 깨달음, 상상력과 역사의식, 미학과 윤리학의 심오한 통일을 완성했다"라고 평하였는데, 이러한 찬사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황석영은 모순된 한국사회 속에 끼인 여러 인물의 길찾기를 다재다능하게 그려보이고 있다. 권별 작품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전집에 수록된 작품은 최초 발표본과 작품집 간행본을 기준으로 작가의 최종교정을 거쳤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