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홈피를보고느낀점과 한자의 장점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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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어원홈피를 보고 느낀점과 한자가 띠고 있는 장점들을 서술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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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는 중․고등학생시절, 시험의 필요에 의해 몇 번 들어가 보았지, 이제껏 홈페이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본 적은 없다. ‘우리말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문화 창조의 길잡이 국립국어원’이라는 메인 화면이 필자를 반긴다. 그 순간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비록 국민이 노예가 된다 하더라도 자기들의 국어만 유지하고 있다면 자기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대학에 진학한 지금까지 내 자신을 되돌아 볼 때에도 국어보단 영어에 더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나 싶다. 치열한 입시 속에서 이기기 위해, 남들 모두하는 그 영어를 남들보다 잘 하기 위해, 세계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무언가라는 것을 위해 영어에 더 집착해왔지 정착 당연히 알아두어야 할 우리말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은 것 같다. 제출해야 할 레포트에 아무생각없이 ‘있다’를 ‘잇다’로 쓰는 나를 보면서 과연 예비교사의 올바른 자세인가라는 반성도 든다. 한류열풍으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한국어배우기가 열풍이라는데, 10대 청소년들이 외계어를 아무 생각없이 남발한다는 기사들을 볼 때마다 마지막수업의 대사가 자꾸 머릿속을 맴돌았다.
홈페이지에는 새로 나온 말, 정겨운 우리말, 지역어 낱말 소리 듣기, 로마자 변환기 등등이 메인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요번 주 새로 나온 말은 허술 학위와 큐세대였다. 허술 학위는 단어자체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구지 찾지 않아도 되었는데, 큐세대는 알 겨를이 없어 클릭을 하게 되었다. 큐세대란 정치에 무관심하고 온라인에 몰두하는 세대. ‘큐’는 ‘조용한’을 뜻하는 영어 단어 ‘콰이어트(quiet)’의 앞글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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