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고유성을 반영한 콜로세움
- 최초 등록일
- 2009.12.1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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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의 콜로세움을 통해 그들의 고유성을 알아보는 레포트 입니다.
생각과 느낌이 포함되어있으며, 직접 작성한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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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시간에 로마의 도시에 대해서 배웠다. 도시의 중심부에 포럼이라고 불리는 대광장이 있었는데 주로 지배 세력을 위한 신전이나 행정기관, 일반 대중을 위한 도서관이나 학교, 시장 등이 있었고 또한 공공 및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로 공연, 행사의 공간으로도 발전했다고 한다. 이처럼 포럼이 발전하면서 포럼 주변에는 신전, 공중목욕탕, 극장, 경기장 등이 생겨났는데, 이 때 콜로세움이라는 원형 경기장이 건설된 것 같다.
원래 콜로세움의 자리는 네로황제의 황금 궁전터로 인공호수자리였다고 한다. 황금궁전은 네로의 개인궁전이 아니라 인공호수를 만들려고 한 사실로 보아 로마시민들을 위한 도심공원을 만들려고 한 것 같다. 그러나 네로가 자살하고 내란이 일어났고, 내란을 수습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이 자리에 원형 경기장을 건축할 것을 명하였다. 이것이 콜로세움다. 재미있는 것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다른 황제들과는 달리 평민출신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만큼 일반 로마 서민들의 삶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 즉 콜로세움을 통해 로마인들에게는 도심공원이 아닌 피를 튀기고 흙먼지를 일으키는 원형경기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검투사가 서로 경기를 하고 때론 맹수와 싸우게 하기도 하는 원형경기장이 된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콜로세움은 건설의 취지에서부터 로마인들의 생활양식과 기호를 철저히 따른 건축물이라 할 수 있겠다. 이것이 로마 문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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