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2.0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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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함의 주원장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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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함(吳)은 1965년 중국의 문화대혁명 때 비판의 대상으로 혁명의 불씨를 당겼던 『해서파관』의 저자이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1968년 투옥되어 1969년 옥중에서 죽고 말았는데, 1978년에 명예는 회복이 되었다. 오함의 대표적 저서인 『주원장전』은 1944년 『바리때에서 황권까지』라는 서명으로 출간된 초판본의 네 번째 개정판으로 1964년에 나왔다.
『주원장전』은 명(明)을 건국한 인물인 주원장에 대한 전기이다. 한(漢) 고조(高祖) 유방과 같이 주원장은 농민출신으로 일어나 중국 대륙을 통일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는 인물이다. 이야기는 주원장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원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는데 일찍 가족들을 잃고 의탁할 곳이 없는 몸이 되었다. 그는 굶지 않기 위해 황각사에 들어가 행자(行者)가 되어 유랑하다가 홍군(紅軍)의 봉기에 맞추어 이에 가담하게 된다. 홍군은 미륵불과 명왕에 대한 믿음이 종교적 배경이었는데, 미륵교 또는 명교라고 불렸다. 이들 종교는 모두
저자의 생각에 따르면, 주원장이 대도를 함락하는 것으로 몽한지주계급의 통치가 무너지고 압박 받고 착취당하던 인민의 해방이 이루어져야했다. 그렇지만 그 통치를 대체한 것은 신구(新舊) 한족지주계급의 통치였다. 주원장의 변절로 인해 그 시기에 인민의 세계가 만들어 지지는 못한 것이다. 그러나 계급투쟁은 봉건정권의 본질이 변하지 않는 한 영원히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사회 역사발전의 필연적인 규율이며, 누구도 멈추게 하거나 항거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 필연적인 규율로 인해 완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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