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좀머씨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11.2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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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도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목차
1. 작가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1.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
현대 도시인의 탐욕에 대한 조롱과 비판을 주제로 한 일련의 작품들로 특히 한국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작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좀머씨 이야기>는 출간 3년 후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쥐스킨트 작품의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거나 그늘에 있는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주역이 아닌 미미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외부세계를 불공정하고 비열하다고 비난하고, 관계를 끊거나 침묵의 태도를 취하지만 어디에서도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
어찌 보면 삭막하기 쉬운 주제들이지만 작품에 흐르는 독특한 철학적·도교적 분위기가 독자들을 자석모냥 끌어당긴다. 그래서 `이름도 없이 산천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들꽃들을 모아 놓아 그 안에 숨겨있던 아름다움으로 진한 감동을 준다`는 평을 듣는다.
냉엄한 현실의 한계에 부단히 부대끼며 살아가는 나약한 소시민의 초상이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에 독자는 오히려 ...
어느 비바람이 불고 우박이 막 내리치는 날 아버지차를 타고 가고 있는 나는 밖에서 걸어 다니고 있는 좀머씨를 보게 되고 좀머씨를 걱정하던 아버지와 나는 이런 말을 듣게 된다.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다음, 피아노 선생님에게 호되게 꾸중을 들은 나는 자살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나무위에서 자살을 하려던 중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며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좀머씨의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다. 자살하려했던 자신을 꾸짖으면서 `나`는 성장해 간다. 꽤 성장한 후 어느 날
좀머씨가 호숫가로 걸어가는 것을 본다. 점점 더 깊이 호수로 빠져드는 좀머씨를 나는 그냥 보기만 한다. 이후 좀머씨는 행방불명으로 소문이 나지만 `나`는 호숫가이야기를 아무한테도 하지 않는다.
3. 감상
이 책은 나의 예상을 깼다. `좀머씨의 이야기`라 해서 신비한 좀머씨의 대한 사건 같은 것이 쭉 나타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나의 나무타기, 사랑, 자전거, 피아노수업 등등의 이야기에 비해 그리 비중이 큰 것 같지도 않고 제목 값을 못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다시 보니 좀머씨는 책 곳곳에 숨어있었다. 이야기도 그렇지만 삽화들을 보면 좀머씨가 꾸준히 걷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무수한 사건들을 겪는 ` 나 `보다 순간 순간 나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는 좀머씨가 더 중요인물인 것 같기도 하다.
난 처음에 사람들 모두가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데 좀머씨 혼자 꾸준히 걸어다닌다고 하길래 기계문명의 반하는 자연적 인간 이런 종류의 내용을 생각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다. 좀머씨의 행동에 어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