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세시풍속
- 최초 등록일
- 2009.11.2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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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충청지방의 역사 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충남의 세시풍속 비디오를 시청 후 감상문을 쓴 것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나뉘어 있음.
목차
봄,
여름,
가을,
겨울
본문내용
◆ 봄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의 기운이 시작되면서 마을의 모습은 분주하기 시작한다. 이월 초하루에는 정월 대보름에 올렸던 볏가릿대를 내리고 고사를 지낸다. 농사의 의례에 앞서 머슴 날 또는 노비 날이라 하여 음식과 술을 나눠 먹는다고 한다. 아마도 앞으로의 농사를 위한 격려인 것 같다. 올해의 풍작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소를 관리하며 농기구를 준비하는 농부의 손길은 바쁘기만 하다. 부엄내, 흙갈기 등 분주한 농사일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봄의 기운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실천하는 조상들의 삶을 기계화로 인해 사라지고 있지만 그 지혜를 배우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경칩이 되면...
◆ 가 을
나뭇잎 떨어지고 고니소리 높이난다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가을 풍경을 잠시 감상하였다. 충남 서산 장현 마을의 추수 및 풍속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다. 요즘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사라져가는 민속 풍경을 중심으로 옛날 전원일기 드라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니 만큼 들깨, 고추, 콩 등 오곡백과의 수확과 추석 명절의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다. 결실에 감사하는 여러 가지 행사 중 조상님께 대한 차례와 함께 집안에 있는 여러 신들을 위한 굿이 인상적이었다. 부엌의 조왕신을 위한 조왕 굿, 집터를 관장하는 터주신을 위한 터주 굿, 집안의 잡귀를 막는 다는 퇴신, 문신, 측신 등 집안 곳곳의 신들에 감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농사에 대한 감사를 집안의 작은 곳곳까지 생각하는 씀씀이에 대해 놀랐다.
가족의 의미를 확인시켜준다는 추석명절에 대해서도 여전히 우리 문화 속에 조상들의 감사의 정신이 이어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