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의 상징
- 최초 등록일
- 2016.09.16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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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바가지의 상징
1. 비범한 인물의 탄생
2. 벽사
3. 질병퇴치
4. 금기
5. 부정적(否定的)개념
6. 생산성
7. 악기
Ⅲ. 나오는 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봄에 박씨를 뿌려서 싹이 나와 한여름 동안 자라나면 늦 여름철에 박이 지붕으로 올라가 동그란 박이 된다. 박을 따다가 반쪽으로 켜서 속을 파내고 껍질을 뜨거운 물에 삶아서 건져 응달에 서서히 말리면 바가지가 완성된다.
바가지는 한국 가정의 필수용품으로서, 쌀을 퍼내는 쌀바가지, 장독에 두고 쓰는 장조랑바가지, 물을 퍼내는 물바가지, 소의 먹이를 떠내는 쇠죽바가지 등 용도가 다양하다.
바가지는 비단 살림도구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박에 구멍을 뚫어 눈과 입을 만들어 탈바가지로 쓰기도 하고, 통박과 한지를 이용하여 등(燈)을 만들기도 하며 바가지에 따라서는 조롱박이라고 하여 작은 호리병 모양의 박도 있다.
이렇게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었던 바가지가 가지는 여러 상징 중에서 비범한 인물의 탄생, 벽사, 금기, 복, 악기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자.
Ⅱ. ‘바가지’의 상징
1. 비범한 인물의 탄생
실제 박이나 바가지에서 탄생한 인물들은 아니지만, 박의 모양을 하고 있는 알 등에서 태어나 바가지가 비범한 인물들의 탄생에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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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삼국유사』, 을유문화사, 2002
임동권,『한국세시풍속연구』, 집문당, 1985
최인학,『바가지에 얽힌 생활문화』, 민속원, 2004
편집부,『한국문화상징사전』, 동아출판사, 1996
홍석모,『동국세시기』, 한국학연구소,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