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과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1.1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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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이 남성과 다르지도 똑같지도 않은 이유』서평입니다. 총 10장이며, 요약과 감상을 반반씩 했습니다.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책을 서평했으며, 남성중심사회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하였습니다.
목차
1. 요약
2. 서론
3. 인간은 man인가? 역사는 history인가?
- 남성지배의 불공평함
4. 형식적 평등과 실질적 평등
5. 결론 - ‘여성운동’의 당위성에 대해서
본문내용
1. 남성 기준에 도달하기
남성 기준의 인간표준을 허물고자 여성들은 무수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시대의 보편적 인간상은 남성이며, 남성의 방식에서 벗어난 여성들은 일탈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 사고들이 여성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첫째, 남성의 선호도에 따라 여성의 몸이 왜곡된다. 가령, 1900년대 초나 1950년대에는 가슴이 큰 곡선미가 유행했다. 반면, 1970년대처럼 노동시장에 여성이 진출하게 된 때에는 작은 가슴이 어울리는 옷들이 유행하게 된다. 오늘날에도 이런 사정은 다르지 않아서, 여성들이 꽉 조인 코르셋을 입어야 했던 빅토리아 시대에 비해 하나도 나아진 것이 없을 정도이다. 각 시대마다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의 신체적 특징이 있었고, 여성들은 여기에 부응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둘째, 여성의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 역시 마찬가지다. 심리학에서는 심리적 갈등모형을 남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와 다르게 발달하는 여성들은 심리발달을 하지 못한 것으로 치부해 버린다. 특히 에릭슨의 연구가 그렇다. 또한 남녀의 생활상의 성차를 “여성의 문제”로 간주하고 심리적인 차이로 환원시킨다. 남성은 지극히 정상적인데 반해, 여성들이 심리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2. 아름다운 영혼과 다른 목소리
문화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특별한 자질을 찬양함으로써 사회의 성 차별주의를 극복하고자 한다.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은 공격성과 평화로 양분화 되어 왔다. 하지만 모든 여성들이 전쟁을 거부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지지할 때도 많았다. 여성은 전쟁을 지지하지 않아도 사회로부터 겁쟁이라는 비난을 받을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히려 평화적으로 보일 수 있었을 뿐이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더 도덕적이라고 주장되며, 남성은 일 중심적이고 여성은 인간중심적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이것은 많은 여성들에 의해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후속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남녀는 두 가지 특성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