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미래 `라다크로부터배운다.`
- 최초 등록일
- 2009.10.15
- 최종 저작일
- 2008.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라다크는 어떤 곳인가?
2. 인류의 미래를 위한 대안으로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3.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그 근거는?
4. 모든 생명의 연관성에 대한 깨달음은 여성적, 영성적인 가치의 재발견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이 저자는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가?
본문내용
1. 라다크는 어떤 곳인가?
“라다크에서 나는 보다 건전한 또 하나의 삶의 방식을 경험하고 나 자신의 문화를 밖으로부터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근본적으로 다른 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는 사회에서 살았고, (생략)”
위의 문장은 본문의 저자의 글을 발췌한 것이다. 저자는 라다크를 여행하면서 인간의 삶이 수 천 년 간 어떠했었는지를 얼핏 본 것 같았다고 말했으며, 사람과 사람이 의지하는 땅과 짐승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는 몹시 감동적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라다크는 현대사회와는 격리된 발전이 안 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흔히 사람들은 라다크를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자연의 도시로 칭한다. 라다크란 이름은 아마도 “고갯길이 있는 땅”이라는 뜻의 티베트 말, ‘라-다그스’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히말라야 안에 있는 라다크는 커다란 산맥들이 이리저리 얽혀있는 고지대의 황무지로 작은 티베트라 불린다. 이처럼 라다크는 현대사회와 격리되어 작은 사회를 이룬다. 이러한 라다크의 문화에 어떠할까?
첫째로, 라다크에서는 계절이 생활을 지배한다. 즉, 그만큼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라다크인들에게 땅은 이용의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땅과 물에 신령이 있다고 생각할 만큼 자연을 신성화시킨다. 또한 그들은 검약을 배움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존한다. 라다크에서 검약은 라다크 사람들의 번영의 기초가 되는 것인데, 현대사회와는 아주 다르다. 제한된 자원을 조심스럽게 쓰는 것은 인색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것이 검약의 본래의 뜻, 즉 작은 것에서 더 많이 얻어내는 일인 것이다. 어떤 것도 그저 내버리지는 않는다. 이런 식으로 라다크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모든 것을 재순환시킨다. 문자 그대로 낭비란 없고, 그들에게 주어진 빈약한 자원만을 가지고 농부들은 거의 완전한 자립에 도달한 것이다.
둘째로, 라다크사람들에게 최우선의 문제는 공동체이다. 그들에게는 돈을 버는 것보다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서로서로 마음을 상하거나 화를 내게 하지 않으려는 배려는 라다크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