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 감상문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 최초 등록일
- 2021.03.30
- 최종 저작일
-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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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라다크라는 이름의 유래는 산길의 땅을 뜻하는 티베트어 ‘라 다그스’에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라다크는 인도의 통치 지역인 잠무와 카슈미르의 접경인 히말라야 고원 지대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북부 인도 몽족, 길기트의 다드족, 그리고 몽고 유목민의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다. 리틀 티베트라고 불리기도 하는 라다크는 티베트와의 지속적인 물적 및 인적 교류를 통해서 여러 문화적 측면에서 티베트의 영향을 받았다. ‘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에서는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르베지 호지가 16년 동안 라다크에서 겪은 라다크의 전통, 산업 문화가 라다크라는 전통 사회에 유입되면서 일어나는 변화,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라다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제 1부 ‘전통에 관하여’는 아직 서구 산업 문화가 들어오지 않은 라다크의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보여준다. 현대 산업 사회의 사람들이 매일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는 것과 달리 라다크 사람들은 당시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생활양식 그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라다크의 전통적 생활 양식을 자연환경과 문화의 관계, 언어와 문화, 치료와 문화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문화란 자연환경에 대한 적응의 결과이다. 자연환경은 이들의 검약하는 습관, 마을의 형성 그리고 결혼제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라다크의 문화는 농업을 중심 산업으로 삼고 고원 지대라는 특수한 지형에 위치한 만큼 자연 환경에 큰 영향을 받았다. 먼저 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검약하는 문화를 만들어냈다. 라다크는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이가 매우 크고, 회오리 바람이 세게 불고,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등 사람이 농사를 지으며 살기에 부적합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 문제없이 살아남기 위해서 라다크 사람들은 한정된 자원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절약할 수밖에 없었다. 이들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은 동물의 먹이로 주고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비료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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