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교과서-서양사 왜곡] 우리나라 교과서의 서양사 왜곡, 대륙별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9.1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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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교과서에 서양사에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대륙별로 정리된 리포트 입니다. 서술형으로 정리되어 의외로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목차 꼭! 확인하시고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
목차
서론
Ⅰ. 잃어버린 역사 중앙유라시아
Ⅱ. 동남아시아의 약동과 다양성을 얼버무리는 교과서
Ⅲ. 우수한 고대, 열등한 현재-인도
Ⅳ. 적대적 고정관념으로 왜곡된 서아시아-이슬람권
Ⅴ.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인의 상상과 재현
Ⅵ. 고정된 이미지로 왜곡되어 있는 라틴아메리카
Ⅶ. 오세아니아에 대한 편견과 오류 바로잡기
결론
본문내용
<서론>
작금의 시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것은 문화적 상대주의에 입각해 나와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일일 것이다. 이런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을 하기 위해 필요한 바른 교과서이다. 아이들은 교과서를 통해 다른 세계와 문화, 역사, 지리를 처음 접하게 된다. 교과서가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자세와 균형 감각을 세워주는 지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과서는 온통 유럽 중심 사관과 다른 문화․역사 왜곡의 오류로 가득 차 있으며 동북아시아와 미국, 유럽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자세와 균형 감각을 세워주는 지표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은 우리나라 교과서의 기존 역사관에 문제를 제기하고, 사실의 왜곡과 타문화에 대한 부정적 기술 등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우리나라 교과서가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Ⅰ. 잃어버린 역사 중앙유라시아
중앙유라시아는 위치와 자연환경에 따라 북부의 초원과 그 남쪽의 사막, 파미르 등 산악지대로 대별된다. 초원과 산악지대에 목축을 하며 살아온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이 이곳의 주인이다. 이들 초원의 유목민과 오아시스 정주민은 유라시아 역사와 문화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유목민은 역사의 주요 고비마다 현상을 타파하는 혁신세력으로 등장하였으며 오아시스 정주민은 그 자체가 동서교역의 주역이자 실크로드를 통한 선진 문물의 수용과 경제적 부를 바탕으로 동서양의 선진 문화를 통합한 신문화 창조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듯 세계사 전개의 뚜렷한 발자취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과서에는 중앙유라시아라는 역사의 무대가 공백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인식의 밑바탕에는 뿌리 깊은 정착문명 중심의 역사관, 중심부(문명)와 주변부(야만)를 나누고자 하는 문명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근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중앙유라시아 국가들의 어려운 상황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제 교과서에 나타난 오류와 편견의 실태를 살펴보자. 유목민에 대한 서술의 가장 큰 문제는 그것이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북방민이 중국에 동화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고를 바탕으로 요, 금, 원, 청 등 정복왕조 시기의 특징을 기술한 것이다. 이것은 이민족들이 비정상적으로 정권을 탈취한 것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서술의 단면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