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박경리 - 토지
- 최초 등록일
- 2009.09.1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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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에서 박경리의 토지를 읽고 쓴 독후감(서평) 입니다.
내용보다 느낌을 중심으로 쓴 글입니다.
교수님으로부터 좋은 코멘트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조상들은 언제나 ‘땅’이라는 존재와 함께해 왔고, 우리들도 그 ‘땅’이라는 존재와 함께하고 있다. 땅을 다른 말로 토지(土地)라고 한다. 그대로 해석하면 ‘흙땅’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토지라는 단어 자체가 가진 의미는 땅, 흙, 또는 논밭, 집터, 영토 등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사람이 가치를 부여하는 것에 따라서 보잘 것 없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것이 될 수도 있다. ‘토지’를 조금 더 장황하게 표현하자면 ‘삶의 터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삶의 터전은 아무리 변화시켜도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 하나만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장황하게 표현하자면 ‘역사의 기록’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은 땅 위에서 뿐만이 아니라 하늘에서, 그리고 저 멀리 우주에서도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긴 하지만 땅이라는 시발점을 벗어나지는 못한다.
나는 집에 있는 책 중에서 ‘土地’라고 한문으로 쓰여져 있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어머니께서 예전에 보셨던 책이다. 그 책의 1권을 한, 두 장 넘겨보는데 한자가 많이 나왔다. 한자를 공부한 적이 있었기에 읽을 수 있는 만큼 읽어 보았다. 좀 오래된 책이어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읽어보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많이 읽혀지지 않았다. 그러다 다시 ‘토지’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박경리씨의 토지라는 책은 여러 번 들어보았다. 가족 소설, 역사 소설 등의 다양한 분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광범위한 대하소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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