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무야 나무야, 우리의 국토와 역사를 거닐면서 전하는 세상이야기

소개글

신영복 저자의 나무야 나무야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줄거리보다는 개인적으로 느낀 것들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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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쁘고 또 바쁜 오늘날, 우리나라의 땅을 진정으로 거닐어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 여기서 땅을 거닐다함은 진정으로 우리 땅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일말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근래에 들어 ‘웰빙(well-being)’ 바람이 새롭게 불면서, 그로 인해 레저 활동이나 여행, 등산 등을 쫒아 점점 우리 땅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의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찾는 활동만을 추구해야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품위 또한 쌓아갈 수 있는 활동을 더불어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신영복 선생님이 쓰신 「나무야 나무야」라는 책을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이 책은 우리 국토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쓴 수필형식의 글이지만, 역사의 일편과 맥락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생각과 인식 또한 엿볼 수 있다. 초판 당시에는 세상물정과 맞지 않는 책이라 하여 소외되었던 책이 10년도 더 지난 오늘날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점을 들 때, 저자이신 신영복 선생님은 벌써 앞서서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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