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각으로 본 근대 여성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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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Ⅰ. 신여성은 무엇을 꿈꾸었을까? : 내 몸의 주권일까? 민족의 독립일까? 계급의 해방일까?
◆ 1. 인권의 시대가 열리다.
2. 인권은 남성에게만 적용되었다
3. 인형의 집을 나온 서구 여성들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외치다
4. 서구와 달리 우리 신여성은 내 몸의 주권만을 외칠 수 없었다
5. 어떤 이를 신여성으로 보아야 하나?
6. 시민사회를 사는 오늘의 입장에서 본 신여성
Ⅱ. 매춘 여성은 성노예인가? 성노동자인가?
1. 남성 저항시인의 눈에 비친 매춘여성
2. 엇갈리는 시각 : 성노예인가? 성노동자인가?
3. 근대계몽주의자의 여성 담론을 복제한 페미니스트 매춘여성 담론의 한계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오늘날 알파걸, 팜프파탈과 같은 다양한 여성들과 함께 살아 가고 있다. 흔히 말해서 남녀평등이 이뤄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일부 대학에서는 총여학생회의 존폐여부가 나올정도로 이미 여성의 권익은 신장될 만큼 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에 나가서도 여성들은 남성들을 압도하고 있다. 가령 판검사 임용이나 고급공무원 고시의 경우 이미 여성이 남성을 앞지른지 오랜다. 이만큼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 이뤄진 오늘날 남성과 여성의 권익은 근대에는 어떠했을지 궁금해진다.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여성들은 근대에 선거권과 투표권이 없다고 알고 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인지 근대여성의 권익과 근대 여성의 신분은 어떠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신여성은 무엇을 꿈꾸었을까? : 내 몸의 주권일까? 민족의 독립일까? 계급의 해방일까?
1. 인권의 시대가 열리다.
근대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근대화 (modernization)가 추진된 시대이다. 그러면 근대화란 무엇일까요? 근대화란 발전(development)이란 긍정적 가치평가가 부여된 개념으로 역사학에서는 17-18세기 이후 서유럽과 북미주에서 전형적으로 발달한 근대적 제도 및 가치체계가 확산 내지 개발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 마디로 줄이면, 근대란 신과 왕에게 눌려 지내던 보통 사람들의 권리인 인권이 새롭게 발견된 시기이다. 인권은 계몽주의 사상에 입각해 자유 ․ 평등 ․ 박애의 정신이 구현되는 사회를 만들려 했던 프랑스 혁명(1789. 7. 14 ~ 1794. 7. 28) 때 처음으로 제시되었다. 혁명이 일어난 지 한 달여 뒤에 발표된 “인권선언(Déclaration des droits de I`homme et du citoyen, 1789. 8. 26)"은 인간해방의 이념으로 자유 ․ 소유권 ․ 안전 및 압제에의 저항과 같은 인간의 자연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결합체로서 국가를 인정하고, 국가를 이룩하기 위해 주권재민 ․ 권력분립 ․ 법률제정권 등과 같은 시민적 권리들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2. 인권은 남성에게만 적용되었다
근대에 들어 와 인권의 시대가 열렸어도 인권은 남성의 전유물이었지 여성에게는 아직도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았다. 작은 것 통해 큰 것 보기. 때로는 백 마디 화려한 수사보다 한 장의 그림이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준다.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1830)”과 알프레드 르 프티의 “두 공화국(1872)”이라는 그림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