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다이나믹 근현대사. 신여성,나혜석,페미니스트.(만점 글)

목차

1. 신여성의 정의에 대한 나의 생각
2. 당신이 나혜석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나혜석의 입장에서 당시 신여성의 삶을 추(追)체험 해보세요.
3. 페미니스트들이 매춘여성을 보는 눈과 남성 계몽주의자들이 여성을 보는 시각에는 어떤 유사성이 있을까?
4. 여성가족부 유지해야 하나? 폐지해야 하나?

본문내용

그 시대를 살았던 신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기억하는 가는 오늘 여기를 사는 우리들이 바라는 사회의 내일이 어떠할지를 알려주는 이정표이다. “민족”과 “민중”이 횡행할 때 개인은 없다. 그 때를 산 여성들은 남성보다 더 큰 희생을 치렀다. 국가권력과 가부장권 두 개의 족쇄를 풀고 내 몸의 주권을 되찾기 까지 여성들은 민족과 민중의 이름으로 남성에 봉사하는 도구일 뿐이었다. 이 땅의 여성들이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 교육권, 직업권 갖기를 꿈꾸며 여성학교의 설립을 요구했지만, 당시 이 일은 신문에 “놀랍고 신기한”일이거나 “희한한” 해프닝으로 치부될 뿐이었다. 결국 한 세기 전 우리는 여성도 사람대접 받는 근대사회를 열지 못했다. 서구나 일본의 여성들이 가부장권 무너뜨리기에 집중할 때 이 땅의 여성들은 국민국가 만들기와 외세 물리치기라는 추가의 과제를 떠맡아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