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06.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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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론
역사가 항상 객관적이기는 힘들다. 과거 그 당시에 살아보지 않은 후세의 사람들이 남기는 기록이나 흔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한 개인이 자신의 일을 쓸 때 자기에게 유리하게 생각하고 쓰는 것처럼 자국의 역사를 볼 때도 자국에 유리하게 서술하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편견이 항상 개입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객관화시켜서 본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이런 한계를 조금이라도 극복하려면 자신의 입장뿐만 아니라 그 일에 개입된 사람과 제 3자의 입장도 같이 생각하고 고려하면 된다. 즉, 하나의 시선이 아니라 여러 개의 시선을 모으면 조금이나마 그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 ‘미래를 여는 역사’라는 책은 이런 의미에서 새로운 역사서인 것 같다. 나도 책이름만 듣고는 평범한 한 역사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이름 앞에 붙은 설명이 날 흥미롭게 했다. ‘한중일이 함께 만든...’우리나라 역사가들의 시선뿐만 아니라 세 나라의 시선이 한꺼번에 모인다면 새로운 역사책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근현대사는 우리 나라의 시선만으로는 전혀 설명할 수 없다. 아주 고대사부터 항상 영향을 서로 주고 받았기 때문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물론 좋은 영향을 미친 것도 있지만 근현대사에서는 서로에게 상처를 준 일이 더 많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어떻게 서술해 놓았는지도 참 궁금했다.
본론
이 책은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배운 역사 교과서와는 좀 달랐다. 우리는 당연히 자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배운다. 그래서 같은 사건이라도 한․중․일 세 나라의 역사 교과서는 다른 시각으로 서술해 놓는다. 이 책에서도 예를 들어 놓은 것처럼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미래를 여는 역사』, 2005, 232쪽
제 2차 세계대전의 일부를 서술한 것을 보면 각기 자기 나라의 입장에서 기술한다. 그러므로 자국의 역사를 유리하게 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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