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청렴교육
- 최초 등록일
- 2009.06.1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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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과 생각을 끄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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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끄럽게도 ‘청렴’교육에 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기간제를 하고부터는 ‘청렴’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고 여쭙기 부끄러울 정도로 당연하게 많이들 사용하고 계셨다. 그래서 이번 자가 연수기간에 ‘청렴’교육에 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청렴’에 관해 다양하게 검색한 결과 2006년도의 연구 자료의 일부분을 볼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청렴’은 선비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전통적으로 가르쳐온 가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청렴교육’은 특히 ‘반부패’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렴’의 개념을 ‘공․사 조직의 구성원이 개인의 사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법규 위반 및 일탈 행위를 하거나 지위 또는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여 조직의 공공성이나 공익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으려는 반부패 의식과 더불어 조직이 규정하고 있는 행동 규범이나 자신의 역할에서 파생되는 원칙과 규범을 준수하여 결과적으로 조직의 공공성과 공익을 향상시키려는 성향’으로 정의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청렴’의 개념을 근간으로 하여 ‘청렴 교육’의 개념을 ‘법규나 규범의 위반과 일탈을 방지하려는 소극적 의미의 반부패 교육을 기반으로 하고, 이와 아울러 조직 구성원으로 하여금 조직이 규정한 행동 규범과 자신의 역할에 따르는 책무를 다하게 하여 적극적으로 조직의 공공성과 공익을 증진시키려는 성향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설정하였다.
‘한국인은 청렴한가’라는 물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긍정할 수 있을까. 자신 있게 대답하고 싶지만 요즘 심심히 않게 들려오는 소식들이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박연차리스트, 장자연리스트 이런 리스트들이 그러하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청렴’이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청렴 교육’에 관한 많이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대부분이 성인(특히 공직자)을 대상으로 해왔었다. 그러나 좀더 근본적으로 시민 개개인의 부패 의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즉, 부패 관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길러 일상생활에서 반부패 의식의 내면화와 이의 생활화를 통한 건전한 생활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민 개개인의 부패 의식 개선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청렴 교육’에의 지속적 실시가 요구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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