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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건강에 대해서는 자신도 있고 나름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에 생활체육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단지 건강하지 못하거나 나이가 많은 분들만의 얘기로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운동의 생활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의시간에 본 동영상에서는 몇 가지 예를 들면서 운동의 중요성, 또한 생활화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늘 편안하고 최고의 음식들과 약재들을 섭취해 왔던 조선의 왕들을 예로 들며 운동부족 신체활동량이 적은 생활습관은 단명의 이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실제 조선 왕들의 평균수명은 46살. 사십을 넘기지 못한 왕도 11명이나 된다. 스스로 걷는 일조차 드물었을 만큼 신체활동량이 적었던 생활습관이 갖가지 질병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긴 많이 먹으면서 운동량이 턱없이 모자라다면 몸에 살이 붙을 테고 살이 붙는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비만으로 향한다는 뜻일 테니까 만병의 근원이라는 비만을 가지고 건강히 산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생명유기체인 인간의 몸은 활동적이어야 건강할 수 있고,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은 한나라의 지존인 제왕들도 어쩔 수 없는 진리이다.
반면에 운동을 통해 세월의 무게나 질병을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여 주었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산악자전거를 통해 체력을 단련해 건강나이 즉, 신체나이는 30대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가수 김세환씨의 경우나, 백혈병 발병 이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백혈병 환자들을 중심으로 산악회를 결성해 정기적인 등산을 통해 체력을 길러 항암제 복용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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