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부자집 300년 부의 비밀을 읽고

소개글

경주 최부자집 300년 부의 비밀을 읽고나서 쓴 감상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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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는 교수님께서 내주신 도서 목록에 있는 책중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이라는 책은 교수님이 설명해 주시는 말씀에 의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수 있는지 써놓았는지 알고 싶어서 많이 읽었다고 하셨다. 난 돈보다는 그냥 평생을 연구하고 공부하며 살기 싶었기때문에, 피터드러커의 ‘리더가 되는 길’ 책을 읽었다. 하지만 피터드러커의 책을 읽고 나니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참 내용이 어려웠다. 그래서 방향을 선회하여 경주최부자집 300년의 비밀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은 ‘부자’ 라는 것에 부러움을 느끼게 하고. 선망의 대상정도의 사람들이다. ‘부자’라고 하면 부를 축적만 할 수 있다면 어떠한 나쁜 짓도 조금의 죄책감도 없이 행할 수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책을 읽기 전까지의 어리석은 내 작은 생각에 불과했다. 300년이라는 강산이 30번도 더 바뀌었을 긴 시간동안 부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경주 최부잣집 그들 나름대로의 지켜야 할 도리들을 지키면서 이어온 것이라고 책은 다 읽은 지금 알게 되었다.
경주 최 부잣집이 10대를 걸쳐 부를 쌓을 수 있는 비밀에는 15가지가 있다. 우선적으로 최 부잣집이 300여 년 동안 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거름은 집안의 가훈과 가거십훈과 육연이라고 생각한다. 최 부잣집이 이런 정신적 틀을 닦아 놓은 것이 가장 큰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생각 되었다.
최 부잣집이 지금까지 부를 유지하는 데에는 15가지의 비밀이 있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그 중 내가 인상 깊었던 세 가지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을 하지 말라고 했다. 현재의 기업들은 누가 말할 것도 없이 앞 다퉈서 정치자금과 뇌물을 바치곤 한다. 하지만 최 부잣집은 오래전부터 이런 이치를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300여 년 동안 필요이상의 권력을 지니지 못하게 했다. 언제나 중립의 길을 걸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랫동안 부를 유지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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