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시간 신뢰성 가치의 신뢰구간 추정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6권
ㆍ저자명 : 최아름, 김동규, 고승영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분석의 방법론
Ⅳ. 모의실험을 위한 SP조사 설계
Ⅴ. 연구의 결과
Ⅵ.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교통에서 시간가치란 통행에 사용된 시간의 기회비용이다. 통행에 소비된 시간의 기회비용과, 특정 교통수단의 이용에 소비된 시간의 비효용이 크면 시간가치는 커진다. 시간가치는 교통정책이나 시설투자사업의 비용편익분석에서 비화폐적 편익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커서, 교통정책이나 투자사업의 결정을 좌우한다.
통행시간 절감가치는 시간 절감에 대한 지불의사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여 추정한다. 통행 지체로 소비된 시간이 곧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노동시간으로 전환된다는 것을 가정하여 통행지체로 상실된 시간에 노동의 기회비용인 시간당 임금을 곱하여 편익으로 산정한다. 그러나 시간은 대체 불가능하므로 어떤 상황에서 시간 절감은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없다. 또한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할지라도, 통행 지체 중에도 시간을 생산적인 활동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통행지체 시간이 모두 낭비라고 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교통수단 내에서도 이동전화를 이용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존 연구에서는 일정한 통행시간의 가치와 가변성이 있는 통행시간의 가치를 구별하지 않는데, 실제로 통근자는 통행시간 절감보다는 통행시간의 신뢰성에 더 관심이 많다. 통근 통행에 걸리는 시간의 신뢰성이 높아지면 통근자는 출발시각을 늦추어도 출근시간에 맞춰 도착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