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奧田悌의 ⌈慶州誌⌋ 발간의 역사적 성격

(주)학지사
최초 등록일
2015.03.25
최종 저작일
2011.01
31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6,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동국사학회 수록지정보 : 동국사학 / 51권
저자명 : 李東柱

목차

Ⅰ. 머리말
Ⅱ. ⌈慶州誌⌋의 편찬경위
Ⅲ. ⌈慶州誌⌋의 내용분석
Ⅳ. 근대적 교통로와 古都 觀光
Ⅴ. 맺음말

한국어 초록

읍지는 그 지방을 이해하기 위한 참고서이다. 원래 지방 수령의 통치를
원활하게 하고자 그 지방의 전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일제강점기
에는 일본인에 의해 편찬된 경주의 읍지가 2종 확인된다. 이 2종은 그간의
읍지와는 항목의 구성이 전혀 다르며, 더구나 대부분이 신라와 관련된 내
용으로 일색되어 있다. 그 가운데 먼저 편찬된 키무라 시즈오(木村靜雄)의
⌈慶州誌⌋는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총독의 경주방문에 맞추어 한정
판으로 제작된 것이다. 그리고 오쿠다 야스시(奧田悌)가 편찬한 ⌈慶州誌⌋
는 판매용으로 제작된 것인데, 본격적인 경주 관광에 짝하여 발간된 최초
의 근대적인 가이드북이었다. 그는 일본인 자본가로서 조선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대표적인 일본인 골동품 수집가 3인방 가운데 1인이었다. 그가 그
토록 경주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경주는 고도정비라는 명목으로 새롭게 一新되
었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신작로의 개설과 철도의 부설이었다. 교통망의
정비는 관광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볼 수 있다. 고도 관광은 식민통치
의 한 방편으로 정비된 고도를 萬邦에 선전하는 문화전인 전략이 깔려 있
다. 당시 유행하던 경주 수학여행, 관광엽서, 스템프 찍기 등은 모두 이 당
시의 산물이다. 이제 경주는 신라의 고도가 진열된 공간으로 상징되었다.
그와 짝하여 거류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경제적인 이익을 도모하고자 ⌈慶州誌⌋에 광고를 실어 자신들의 상점을 홍보하였다. 철도와 신작로라는 근
대적 교통로를 통해 경주에 들어 온 외부인들은 식민지 권력에 의해 정비
된 신라의 옛 자취를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마 그들의 손엔⌈慶州誌⌋?
라는 가이드북이 들려져 있었을 것이다.

영어 초록

A town chronicle(邑誌) is a reference book about a particular region.
Originally, the town chronicle generally organized the region to help the chief
govern it smoothly. However, two types of Gyeongju town chronicles(慶州誌),
published by the Japanese during Japanese opium policy in Korea, had completely
different chapters from prior town chronicles. The former town chronicles were
comprised of history·culture, economy, politics·administration·military, nature,
people; on the other hand, the latter Gyeongju town chronicles had only a chapter
on history, which focused on the ancient Silla dynasty. The first Gyeongju town
chronicle by Kimura-sizuo(木村靜雄) published in limited edition by the time
Derauchi-masadake(寺內正毅), governor-general, visited Gyeongju. The second
town chronicle of Gyeongju, by Okuda-yasushi(奧田悌), was sold as an initial
modern guide book which informed outsiders about Gyeongju, as Gyeongju
tourism increased. The compiler of the second chronicle was a capitalist and one
of the three Japanese antique collectors at the time. He was thus highly concerned
about Gyeongju, as he sought the antique.
Gyeongju was transformed during Japanese opium policy in Korea. The former
capital underwent improvements such as newly constructed roads and train tracks.
Maintenance of a traffic network into the city center was also made in preparation
for tourism. Developing the former capital was an expedient of Japanese colonial
rule, and effectivly publicized Gyeongju to other nations. The popularity of field
trips and tour stamps in Gyeongju is a result of that time. Gyeongju was
symbolized as the preserved place of the former capital of the Silla dynasty. The
Japanese not only resided in Gyeongju, but they also inserted advertisements about
their shops in the Gyeongju chronicles to promote their own profit. Outsiders
coming into Gyeongju by the train and newly constructed roads were able to see
Gyeongju arranged and preserved by the authorities. They most likely used
Gyeongju chronicles as guide books.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마음과 세상을 연결하는 학문의 전당을 꿈꾸며 학지사는 단순히 책을 출판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종합적인 학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학술논문은 (주)학지사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奧田悌의 ⌈慶州誌⌋ 발간의 역사적 성격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