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게묻다)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폭풍을 만난 후 고통받기도 한다. 교재와 영상강의 10장의
- 최초 등록일
- 2022.06.30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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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과목명 : 심리학에게묻다
<과제명>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폭풍을 만난 후 고통 받기도 한다. 교재와 영상강의 10장의 “삶의 폭풍 지나가기” 를 참고하여(기타 자료 참고 가능),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설명한 후, 외상을 극복하고 외상 후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2. 외상 극복과 외상 후 성장을 위한 방법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심리 사회적인 스트레스를 발생시킨다. 감염에 관한 지속적인 두려움, 일상의 지루함, 친구와 교사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의 부족, 가정 내의 개인 공간의 부족, 보호자의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의 관찰 등으로 나타난 스트레스는 장기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은 불안과 걱정의 감정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고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신체의 증상과 분노 표출의 형태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사회적 격리로 인하여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워 발생한 관계의 단절을 가장 어렵게 생각했으며 친구를 다시 사귈 수 있을지,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렸을지 등을 불안하게 여겼다. 서울시의 한 위센터가 분석한 학생상담유형 결과에서 왕따에 대한 두려움, 관계 맺기에 대한 어려움 호소가 코로나19 전에 비하여 17.5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친구관계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들 중 하나로 이러한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이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코로나19 시기의 온라인 등교,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많은 시간 동안 집에 머물게 되며 일부 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안전하고 돌봄과 정서적 지지의 공간인 가정이 제 역할을 하기에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장시간 돌봄 상황에 있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증가에 따라 자녀에 대한 정서적 학대, 방임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가정이 오히려 우울과 불안 등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의 발생과 심화 장소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했다. 심리적 외상경험이 있거나 취약 계층, 자존감이 낮은 학생, 기질이 예민하여 환경변화에 민감한 학생, 가정의 경제적, 정서적 지지기반이 약한 학생, 쉽게 놀라거나 두려움이 많은 학생은 코로나19가 일상에 영향을 미쳐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 역시 높다.
참고 자료
김래선, 2007,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의 구조, 국내석사학위논문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p.4~6
박은아, 2015, 성인의 대인외상경험과 외상 후 성장의 관계 : 낙관성과 관계의 질의 다중매개효과, 한국사회복지학, 67권 1호, p.264~269
정서결손 극복, ‘외상 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김소형, 한국교육신문,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