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에서 천산까지 - 소수(?)민족이 아닌 중국 내 이민족의 이야기 - 21세기 동아시아의 패권은 누가 잡을까? 많은 이들의 시각은 중국으로 향하고 있다. ... 책은 전부 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장 라싸로 가는 길부터 2장 청진의 세계, 3장 초원의 노래, 4장 성묘를 찾아서 까지가 황하에서 천산까지의 여정이다. ... 물론 다행인지 운인지 모르겠지만 이 황화에서 천산까지의 가는 길 자체가 실크로드라 불리는 길과 바로 연결되다 보니 실크로드의 역사를 본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 되었다.
자신만의 전통과 민족의 혼(魂)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족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원만한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했었던 나에게 ‘황하에서 천산까지’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 작가는「거대한 중화문명을 상징하듯 도도히 흐르는 황하(黃河)의 거친 탁류를 건너, 중국 4대 소수민족의 애환이 서린 천산(天山)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이라는 한 문장으로 이 책의 내용을
우리가 읽고 감상문을 써야할 책의 제목인, "황하에서 천산까지". ... 바로 이 "쉽게"라는 말이 나에게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게끔 한 것이다. ... "'황하에서 천산까지'는 그 지역들에 대한 기행과 답사, 연구 성과를 집약하여 일반인들이 중국내 소수민족의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REPORT 끝은 또 다른 시작을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서...) ... 본 문 [황하에서 천산까지]라는 책은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도도히 흐르는 황하(黃河)의 거친 탁류를 건너 소수민족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천산(天山)으로 가는 동안의 네 개의 민족을 ... 그렇기에, [황하에서 천산까지]라는 책을 읽으면서, 실크로드에 대해 더욱더 자세히 알고자 하였다. 우리는 곧잘 강한 자와 강한 민족의 역사에 매료된다.
동서문화의 교류 (‘황하에서 천산까지’ 읽고) "아시아 대륙의 심장부인 티베트고원에서 발원하여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용처럼 굽이치며 흐르다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황하! ... '황하에서 천산'까지라는 이 글의 서두에서 위와 같이 말한 것처럼 이 글의 저자 김호동 교수는 중국과 그 외의 소수민족의 이야기를 어느 한쪽의 입장에서 볼 것이 아닌 상대적인 입장에서
이 책의 제목을 읽어보면 황하에서 천산까지 라고 쓰여있다. 이것을 보면 누구나 단번에 기행문 같은 것이 구나 라는 느낌이 들겄이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에세이 라고 되어 있다. ... 그래서 이 책을 나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도 공감하는 것 같다. · 나의 관점 이 책은 제목이 말해 주듯 황하를 따라 천산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살고 있는 네 개의 민족을 대상으로
과연 어떤 내용의 책일까..? 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 중국문화를 배우고 있던 나는 아마도 중국 한족의 우수한 문화성에 초점이 맞춰진 역사 소설이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빗겨난 이야기였다. 이 책은 중국 전 영토의..
하지만 천산(天山)이라는 이름은 머리 속에서 떠오르지 않았다. '황하에서 천산까지'라는 제목이 소수 민족의 이야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했다. ... 위구르 민족의 사례를 들 수 있을 것인데 1750년대 청은 위구르민족이 살던 천산 남쪽을 자신들의 세력에 두려고 하였다. ... 천산,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역, 중국에 있어서 산간벽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곳은 소수 민족에 있어서는 삶의 애환이 서린 지역이다.
얼마 전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월드컵 예선 조 추첨을 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우리 나라 조 편성 못지 않게 일본의 조를 추첨할 때마다 그들과는 강한 팀과 같은 조가 되기를 바라며 소리지르는 역전 앞에 모인 많은 사람들을 뉴스에서 보여준 기억이 난다. 일본과의 경기라..
야꿉벡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궁지에 몰린 우룸치의 회민들은 천산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슬람 정권의 붕괴를 백언호 휘하의 회민들은 천산을 넘어 러시아로 도망쳐야했다. ... 특히 준가르인들이 살던 천산 북방의 율두즈 초원은 유라시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 황하에서 천산까지 1장 라싸로 가는 길 티베트의 영혼 티베트인들은 고난과 빈곤 속에서 살아왔지만 그들에게는 자부심과 종교적 경건함, 신앙심, 성스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