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이 스님이 되고자 숭산스님을 찾아갔을 때, 숭산스님이 했던 말이다. “단 1%라도 주저함이 있으면 안 됩니다. 이 1%가 나중에 당신을 죽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 즉, 아무리 현각스님이 숭산스님을 만나서 어떠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해도 그것이 깨달음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불교하면 스님들도 서로 권력과 돈에 어두워서 싸우고 다투는 조계종 사태가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숭산스님과 같은 위대한 스님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저에게 그 사람을 따라 가면 안 된다고 하시면서 저보고 빨리 여기서 도망치라고 하시면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과 각산 화계사(서양사람 들이 살아있는 4명의 부처 중 한분이라고 칭송 한 숭산 ... 수행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보니 제가 곧 (작은)부처라는 것 을 깨달았다고 화답을 하니 그 스님께서 환하게 웃으신 기억이 납니다. ... 제가 불자로서 30년을 사찰에 다닌 분에게 자비(慈悲) 를 물어 봤더니 답을 안 주셨지만 입적 하신 법정(法頂) 큰스님(大宗師)께서는 이렇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숭산스님이 살아 계셨다면, 이 책을 흔들며 '크게 그르쳤다'고 나무라셨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숭산스님의 많은 제자 중의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진리를 찾아온 미국인 현각스님의 ... 숭산스님의 말씀을 그대로 옮기듯이 적은 이 책은 불교의 큰 줄기인 스스로의 깨달음을 가르치고 있는데 숭산스님께서 제자들에게 전하고자 하셨던 여러 말씀들을 제자들의 질문하는 과정과 ... 불교 가르침에 관심이 많아 스님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었었는데 숭산스님의 말씀을 다룬 책은 이번에 처음 접하였다.
숭산스님과 현각스님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 있다. only don't know. ... 절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당연히 신부님이 될 줄 알았다고 말하는 현각스님은 어느 날, 미국으로 강연 나오신 한국의 숭산스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아 참선을 시작하게 된다. ... 현각스님의 ‘만행’이라는 책과의 나의 만남, 개인적으로 말하기보다는 글쓰기가 편하고, 글쓰기보다는 글 읽기를 편하게 느끼는 나에게 현각스님의 책을 읽었다는 것은 현각스님과의 대담 이상의
내가 감히 숭산스님에 관하여 이런저런 수사를 묘사할 수 없을 줄로 안다. ... 결국 현각스님은 숭산스님의 가르침을 평생의 화두로 삼아 출가한 대표적 수제자가 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며 깨달음을 얻고 있을까. ... ‘숭산스님’ 에 관한 부분을 읽으며 내 마음을 온전히 빼앗겼던 단 하나의 문장이 있었는데 바로 ‘Only don't know' 라는 문장이었다.
이 책을 통하여 숭산스님에 대해 그리고 불교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현각 스님은 하버드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하는 중에 숭산 선사의 설법을 듣고 출가를 결심했다는 구절을 읽은게 기억이 난다. ... 숭산스님은 과연 어떤 분이시길래 밝은 미래를 보장받았던 한 젊은이를 출가하게끔 했을까? 어떤 위대한 진리를 깨우치고자 출가를 하게 되었을까?
숭산스님은 특이하게도 우리 나라에서보다는 외국에서 그 평가가 높다. ... 숭산스님은 죽은 언어가 아닌 살아있는 언어로서 청자들에게 끝없는 깨달음을 주시기 때문이다. ... 숭산스님은 외국인들에게 편지를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선사님께 지난번 선사님께서 주신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현각이 책을 통해서 만났던 키에르케고르, 쇼펜하우어, 애머슨의 가르침은 숭산스님을 만나면서 불교로 이어진다. ... 그러나 하버드 대학원 재학 중 화계사 조실 숭상 스님의 설법을 듣고 출가하게 된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인 스님을 모시며 수행하고 있다. ... ‘파란 눈의 스님’이란 별칭에서부터 현각과 현각의 사상에 주목하게 된다. 현각은 왜 카톨릭의 교리를 따라 신부님이 되지 않고 낯선 한국에 와서 불가에 출가하게 되었을까.
「숭림사」라는 이름의 연원은 남천축의 달마대사가 중국의 숭산 소림사에서 면벽9년의 좌선 을 행한 고사를 기리는 뜻에서 숭산(崇山)의 숭(崇)과 소림사 (少林寺)의 림 (林)자를 따서 ...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보광전」만 남고 불타버렸으며 이후 1697년(숙종 23년) 우화루와 영 원전을 새로 창건하고 이후 나한전을 지었으며, 1987년에 주지로 부임한 지광스님께서 범종
환갑을 넘긴 저명한 대학교수들조차 그 앞에서는 연신 고개 선사의 을 접한 이래 탄허 스님, 숭산스님, 월운 스님 등과의 만남을 통하여 불교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됐다. ... 그 지각이 바로 스님이 말씀하신 ‘목격’이었어.” ... “경봉 스님을 만나 뵙고 한 말씀 청하니, ‘봤으면 됐지 얘기할 것이 뭐가 있냐’ 하시는 거야.
책에서 묘사한게 숭산스님이라면 선하고 아기 같은 얼굴을 가진 숭산스님을 만나 뵙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런 분들은 계속 말하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 스님은 우리 나라의 숭산스님의 하버드에서의 강의를 보고 한번에 고통에서 해방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 이때 난 우리나라 불교를 외국에 포교하신 분이 숭산스님이라는 걸 알았다.
이 책은 현각스님이 1987년 어느 날, 〈선의 마음, 초발심〉이란 책을 처음 접한 이후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한국 화계사의 숭산 행원 큰스님을 만나게 되고, 숭산 큰스님의 ... 그는 우연히 숭산스님을 만나고 불교를 만나서야 참된 가르침이라고 확신하고 그 길을 따른다. ... 하는 의문과 함께 스님이 되는 과정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내가 생각했던 이런 류의 질문들은 현각스님이 수없이 받았던 질문이라고 책에서 밝히고 있다.
현각스님 불교의 참선 수행을 통해 진리를 얻었다고 한다. 현각 스님이 존경하는 숭산스님의 일화 이다. ... 현각스님의 어린시절부터 숭산 큰스님을 만나 스님이 되기까지 한국과 불교에 관한 느낌 등이 차분한 톤으로 이어진다. ... 진리에 대한 끝없는 사색에 빠져있던 그에게 한국인 숭산스님의 강연은 출가를 결심하게 한다.
숭산스님은 이 상태가 ‘오직 모를 뿐(I don't know)'이라는 초점을 맞추고 정진해야 도달 가능함을 설하셨다. 본론 숭산스님이 말하는 불교는 윤리이다. ... 고봉 대선사로부터 전법게(傳法偈)와 ‘숭산(崇山)’이라는 당호를 받아 이 법맥의 78대 조사가 되었다. 숭산스님은 을 통해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을 가리키셨다. ... 숭산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체득하셨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진리를 구하고자 1947년 마곡사로 출가하였다.
숭산스님의 강연을 통해 현각 스님은 한국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젠(ZEN)센터를 통해 수행을 하게된다. ... 이와 더불어 현각 스님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갖는 하나의 만남을 이루게 된다. 숭산스님과의 만남이 그것이라 하겠다. ... 현각 스님은 하버드 대학원에서 숭산스님의 강의를 듣게 된다. 현각 스님은 이 강의를 통해 진리에 대한 갈증으로 말라붙었던 가슴에 불꽃을 당겼다고 말한다.
이렇게 숭산스님은 한국불교조계종에서 그 중국과 일본과는 다른 말끔한 선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 책에도 치우치지 않고 선에도 열중하지 않으며 조화로이 깨달음을 추구하는 숭산스님에 대해 현각스님이나 명석한 학생,뛰어난 교수인들 반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 내놓으라는 수재들을 가리키는 교수들이 숭산 큰스님에게 몰입되었고 학생들도 또한 엄청난 인파속에서 강의가 진행되었다.
어느날 신광이라는 스님이 달마대사께 찾아와 법을 청하였다. 그러나 달마대사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신광스님은 밤새도록 뜰에 서서 기다렸다. ... 양 무제와의 대화 이후 달마대사는 형상에 집착하는 양 무제를 뒤로 하고 갈대 한 잎을 타고 양자강을 건너서(一葦渡江圖, 일위도강도) 하남성의 숭산(崇山) 소림굴(少林窟)에서 9년간 ... 다시 어떤 스님이 물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다(無)."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 했는데, 개에게는 어째서 없다고 하십니까?"
한국의 숭산스님은 1972 년 프로비덴스 선센터를 세우면서 한국 고유의 선불교를 미국에 알렸다 . 1-4. 서양인들은 어째서 불교를 믿는가 ? ... 스님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기 성찰과 정신 수양의 시간을 가진다 . 얼마만큼 기억하시나요 ~? 1. 다음은 삼법인 중 어느 하나의 개념에 관한 설명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