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개
- 최초 등록일
- 2011.12.06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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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라북도 익산시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입니다. 익산시의 주요 관광명소 부터 특산물, 축제, 익산시 출신의 위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 레포트입니다. 자료 조사 하실때 참고하세요!
목차
1. 익산의 관광명소
2. 익산의 특산물
3. 익산의 주요 축제
4. 익산의 빛낸 위인들
본문내용
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 석탑은 국보 제11호로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미륵산 남쪽 기슭, 미륵사지 서편에 자리잡고 있다. 중앙에 십자 모양의 통로가 있고 그 중심에는 단면이 바른 네모꼴의 심주가 있다. 또 옥개석이 평판상이며 네 모퉁이를 가볍게 치켜들고 있어 백제 건축양식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유물전시관이 세워지고 넓은 잔디밭이 조성된 후로는 옛 백제문화의 숨결을 찾는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 최고최대(最古最大)의 석탑으로 현재 노상마을의 남쪽 원위치에 서 있는데, 거의 전면이 무너져 동북면 한 귀퉁이의 6층까지만 남아 있으나 본래는 평면방형탑(平面方形塔)으로서 6층 이상의 탑신을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서쪽면의 붕괴가 가장 심하고 동쪽면의 북쪽과 북쪽면의 동쪽 일부분만이 원형을 보이고 있는 상태였으며, 전체가 무너지기 직전이어서 1910년경에 시급한 보존책으로 파괴 부분에 시멘트를 발라 ‘계단피라미드’형으로 석탑을 고정시켜 석탑 전체의 파괴를 방지하였다.
일제시대에는 미륵사지를 조사한 일본인들이 이 탑의 동쪽에 같은 규모의 목탑(木塔)이 있었다고 하였지만, 광복 후 국내학자들의 재조사에 의하여 동쪽 탑도 목탑이 아니라 석탑임이 밝혀져서, 이른바 동서 쌍탑(雙塔)의 배치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석탑을 우리나라 최고의 석탑으로 보고 있는 이유는 이 탑의 양식이 그 이전에 성행하였던 목탑의 각 부 양식을 나무 대신 돌로써 충실하게 재현하였기 때문이다.
각 부의 구조를 살펴보면 기단부는 목탑과 같이 낮고 작은 편이며, 초층옥신(初層屋身)은 각 면이 3칸씩인데 중앙 1칸에는 사방에 문호(門戶)를 마련하여 내부로 통하게 하였으며, 그 내부 중앙의 교차되는 중심에는 거대한 방형 석주(石柱), 곧 찰주(擦柱)를 세워 탑을 지탱하게 하였다.
각 면에는 엔타시스(entasis : 배흘림)가 있는 방형 석주를 세우고 그 위에 평방(平枋)과 창방(昌枋)을 가설하였으며, 또 그 위에 두공양식을 모방한 3단의 받침으로 옥개석(屋蓋石)을 받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