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보다 『역사 앞에서』 서평 저자 김성칠 1. ... 그 상황을 김성칠 선생은 이렇게 적고 있다. 1950년 12월 2일자 일기. ... 사람들이 전쟁의 원인을 여러 가지 이야기하는데 김성칠 선생은 외세의 영향 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한 듯 보인다.
한편, 당시 지식인들의 글답지 않게 김성칠 교수의 글은 읽기 쉬웠다. ... 김성칠의 < 역사앞에서 > 감상문 역사를 전공한 저자는 이데올로기보다 민족이 우선이었던 사람이었다(=화자는 민족주의자). ... 결국 김성칠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지기 전날 밤, 석 달 동안 경험했던 인공치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심경을 밝히며 ‘인민공화국’에 대한 은근한 기대를 접는다.
김성칠 선생은 자신의 신념대로 ‘좌익이 옳다, 우익이 옳다’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가 없었던 것이다. ... 김성칠 선생은 좌익, 우익을 갈라 어느 한 쪽 편에 서는 것보다 좌우익 모두 한 민족이라는 것을 더 우선시 했다. ... 김성칠 선생은 두 사상의 대립으로 인해 지금 현재까지 한반도가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 것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있었을까?
김성칠의 ... 특히 저자인 김성칠 교수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서술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사회사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다룰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일러두고자 한다. ... 25 일기>를 통해 본 1950년 전후 한국사회의 단면> 들어가며 고 김성칠 교수의 는 그의 생전의 일기 중 일부를 편집한 것이다. 1945~46년의 일기와 1950년
이념적인 선택에 따라서 서울에 남거나, 북으로 올라가거나 하는 상황이지만, 그런 상황자체를 부정하고 싶어하는 김성칠 선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그러다가 읽게된 김성칠 선생의 『역사앞에서』는 마치 몰래 친구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재미와 사실감, 그리고 저자의 솔직함 까지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 한국사 여름학기 과제물 김성칠 - 『역사앞에서』를 읽고 26개월이라는 짧지 않는 기간을 군 복무 하면서도, 삼엄한 분위기 라던지, 긴장감 따위를 전혀 느낄수 없는 후방에 위치하는 육군본부에
김성칠이 바라는 이념 그것을 되찾은 것이다. 그래서 기분이 . ... 그러나 그보다는 김성칠이라는 사람은 같은 한민족끼리 피를 흘리며 싸워야 한다는 사실에 제일 가슴이 아팠던 것 같다. ... 김성칠, 그가 모진 풍파를 다 견디고 인공기를 내리고 다시 태극기를 다는 기분은 어떠할까? 참으로 오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성칠은 지식인이고 역사나 정치에 관한 자신만의 가치관이 명확했다. 하지만 김성칠은 전쟁 중에도 민족만을 걱정한 것은 아니다. ... 전쟁을 겪는 시민들의 모습 -『역사 앞에서 (김성칠)』 서평-미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6.25 전쟁 학번: ********** 학부 성명 저자 소개 김성칠은 1928년 고등학생 당시 ... 또한 이 일기는 전쟁을 겪고 있는 서울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관하여 관찰하고, 역사 학도로서의 김성칠이 아니라 남편 또는 아버지로서의 김성칠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장수상회 영화에서 또 마음이 아팠던 부분은 주인공 김성칠 할아버지가 금님 할머니를 만나기 전 유일하게 말을 나누던 친구 ‘최씨 할아버지’의 삶이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김성칠 할아버지를 웃게 한 것은 옆집으로 이사온 ‘임금님’ 할머니 였습니다. 영화 전반부에서는 ‘노인들의 로맨스’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