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칠의 <역사앞에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1.1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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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자 김성칠의 6.25 때 일기글 역사앞에서 해설과 함께 전쟁관련 생각을 정리한 교양과목 발표자료입니다. 쉽게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과제물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1. 작가 김성칠 소개
2. <역사앞에서>의 내용
3. 감상 정리
4. 전쟁에 대한 생각정리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김성칠(金聖七 : 1913~1951).
역사학자인 저자는 1913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으며, 1928년 대구 고보 재학 중 독서회 사건으로 검거되어 1년간 복역하고 3년간 독학했다. 1932년 동아일보 농촌구제책 현상모집에 당선되어 규슈의 풍국(豊國)중학에 유학을 갔으며, 1937년에 경성법전을 졸업하였다. 이후 1941년 경성제대에 입학하여 법문학부 사학을 전공했으며, 1944년 학병소동을 피해 휴학하고 금융조합에서 근무하였다. 1946년 경성대학을 졸업하고 경성법전에 출강했다. 1947년에 서울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취임했으며, 1951년 10월8일 고향 영천에 들러 하룻밤 머물다가 괴한의 저격으로 사망했다. 그의 저서로는 《조선역사》(1946), 《동양사 개설》(공저, 1950), 《역사 앞에서》(유고, 1993) 등과 역서로 펄벅의 《대지》. 강용홀의 《초당》, 박지원의 《열하일기》(5권), 《주해 용비어천가》(2권) 등이 있다.
2. 작품 내용 : 1950년 6월 25일 ~ 27일, 10월 6일 일기를 중점적으로
․1950년 6월 25일자 일기
- 가게 주인 강군으로부터 이북군의 침공소식을 전해 들음
- 사태의 원인 짐작 : 북한의 조국 통일 민주주의전선의 내용이 담긴 호소문을 가지고 남 으로 내려온 사자자격의 사람들을 감금하고 교화시킨 사건.
- 북한의 호소문의 억지스러움과 남한의 온당하지 못한 처사에 대한 비판.
․1950년 6월 26일자 일기
- 아침의 어수선한 거리상황 묘사. 북한군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함
- 연구실에서 자신의 학술조사 기획을 도와주고 있는 강군, 김군에 대한 소개
특히, 김군에 대한 소개에서 김군이 국대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이유로 우익에 의해 무 조건 좌익으로 몰린 사실을 소개하고 우익을 비판함.
- 강군, 김군 두 학생이 조회에 참석할 것을 권함.
- 조회에서 학장의 현실적이지 못한 발언 비판, 학자로서 무기력한 자신도 반성.
- 낮에 언론의 공산군 비방보도를 보고 들으면서 이제는 마지막 뉴스가 될 것을 알아차 림.
참고 자료
<역사앞에서 - 한 사학자의 6.25일기>, 김성칠, 창작과비평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