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불기와 대인지학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9.03.3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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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자불기와 대인지학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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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君子不器 (군자불기)>
모름지기 군자라면 섣불리 스스로의 그릇을
설정하지 않아야 하느니. 크기와 용도가 미리 정해진 그릇으로만 소용되어야 한다면
군자라 불리운들 어디에 쓸 것인가.
즉, 군자불기 (君子不器) 란 말은 공자가 한 말로 군자란 그 크기가 물건을 담는 데 불과한 그런 그릇이 아니라는 말이다. 즉, 어떤 일에 있어 할 수 있고 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거나, 지식이 좀 있다고 해서 누구나 군자인 것은 아니란 말이다. 지식과 아울러서 인격도 동시에 갖추고 덕을 실천하는 참된 인물이 군자인 것 이다. 또한 오기와 아집, 편경과 독선을 부리는 그런 편협한 사람은 결코 군자가 아니다. 융통성이 풍부하고 포용력이 많은 인물이 참된 인물인 것이다. 성인군자라고 할 때 성인이나 군자나 모두 참된 인물을 말한다.
그릇의 크기는 흔히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할 때 사용된다. 그릇이 작다면 편협한 사람이고, 큰 그릇이라면 포용력 있고 여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릇마다 본래의 용도가 있다. 집에서는 국그릇, 밥그릇, 반찬 그릇 등 다양한 그릇들이 사용된다. 장독대에도 크고 작은 항아리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그릇들이 옹기종기 놓여있다. 다양한 그릇은 원래 만들어진 기능대로 사용되어야 편하고 멋도 있다.
그런데 공자는 “군자란 한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그릇 같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군자는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는 지도자이므로 그릇처럼 그 기능이 좁게 국한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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