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불기와 대인지학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7.05.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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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군자불기와 대인지학의 관계를 적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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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자불기 (君子不器) 란 말은 공자가 한 말로 군자란 그 크기가 물건을 담는 데 불과한 그런 그릇이 아니라는 말이다. 즉, 어떤 일에 있어 할 수 있고 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거나, 지식이 좀 있다고 해서 누구나 군자인 것은 아니란 말이다. 지식과 아울러서 인격도 동시에 갖추고 덕을 실천하는 참된 인물이 군자인 것 이다. 또한 오기와 아집, 편경과 독선을 부리는 그런 편협한 사람은 결코 군자가 아니다. 융통성이 풍부하고 포용력이 많은 인물이 참된 인물인 것이다. 성인군자라고 할 때 성인이나 군자나 모두 참된 인물을 말한다.
그렇다면 군자는 무엇을 통해 지식을 쌓고 덕을 실천 할 수 있을까? 정답은 대학이다. 대학은 세 가지의 뜻을 가지는데 첫째, 책이름으로서의 대학이다. 둘째, 유가의 교육제도의 상의 구분으로 에,악,사,어,서,수와 같이 기본교양을 가르치는 소학에 대하여 국가의 최고학부로서 중앙에서 선발된 상급 층의 군자나 위정자에게 국가 정치론과 윤리 및 경학을 가르치고 품 덕을 도야하게 한 교육기관으로서의 뜻이 있다. 마지막으로 대인지학이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국가의 최고 지성인 즉 군자들의 학문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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