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과 열하일기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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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부론과 열하일기에서 아담 스미스와 박지원의 시각의 차이를 비교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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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하일기’의 전자인 연암과 ‘국부론’의 저자인 아담 스미스는 동시대의 인물은 아니었지만, 그들이 주장했던 바에는 여러 모로 공통점이 있다고 본다. 물론 견해의 차이도 있다.
우선 연암과 아담은 실질적인 경제 발전을 통한‘모두가 함께 잘사는’이상적인 복지사회의 건설을 꿈꾸었다는데 그 맥이 닿아있다.
조선 후기의 시대적 배경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내세우던 사대부 계층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계기로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생산력의 발달로 인하여 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시기였다. 또한 평민들의 의식의 성장은 새로운 사회 질서로 나아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삼정의 문란과 같은 사회 부조리를 여전히 보여 주었고 또한 상하층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이와 같이 급격히 변동하는 사회에서 실학사상을 들고 나와 사회를 변혁시켜려 했던 인물이 연암이었다.
연암은 이와 같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중국을 답사하고 돌아와 ‘열하일기’를 저술하였고 그는 실학사상을 내세웠다. 실학사상은 청의 선진화된 문물을 조선 사회가 받아들여 농업과 상공업에 있어서 기술적 혁신을 통하여 이용후생, 즉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누리고자 하였다.
특히나 그가 상공업의 진흥과 물품의 유통에 관심이 있었다. 예를 들어 중국에 갔을 때 중국의 수레가 규격이 똑같으면서 중국 천하의 곳곳에 다닐 수 있는 것을 보고 조선 사회의 수레 문제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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