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피 요재지이
- 최초 등록일
- 2009.02.1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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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피 요재지이의 한글번역 및 한문 원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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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太原王生,早行,遇一女郎,抱襆獨奔,甚艱于步。
태원현의 왕생은 일찍 다니다 한 여인을 만났는데 보따리를 싸고 홀로 분주하며 매우 걸음이 어려워했다.
急走趁之,乃二八姝麗。
급하게 달려 쫒으니 16세의 아름다운 소녀였다.
心相愛樂,問:
마음이 서로 사랑하고 즐거워서 물었다.
「何夙夜踽踽獨行?」
어찌 일찍 홀로 가십니까?
女曰:「行道之人,不能解愁懮,何勞相問。」
여인이 말하길 길을 가는 사람은 근심을 풀 수 없으니 어찌 수고롭게 서로 물으십니까?
生曰:「卿何愁懮?或可效力,不辭也。」
왕생이 말하길 그대는 어찌 근심하시오? 혹시 힘을 쓸 수 있으니 사양치 마시오.
女黯然曰:「父母貪賂,鬻妾朱門。嫡妒甚,朝詈而夕楚辱之,所弗堪也,將遠遁耳。」
여인이 침묵하면서 말하길 부모가 돈을 보고 저를 팔아서 주씨에게 첩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본부인의 질투가 매우 심하여 아침으로 욕하며 저녁으로는 고통스럽게 욕되게 하니 감당할 수 없어서 멀리 도망치려고 합니다.
問:「何之?」
왕생이 묻길 어디로 가십니까?
曰:「在亡之人,烏有定所。」
망한 사람에게 어찌 정해진 장소가 있겠습니까?
生言:「敝廬不遠,即煩枉顧。」
왕생이 말하길 누추한 내 집이 멀지 않으니 번거롭게 멀리 가지 마십시오.
女喜,從之。
여인이 기뻐서 그를 따랐다.
生代攜襆物,導與同歸。
왕생이 보따리를 들어주며 인도하며 함께 돌아왔다.
女顧室無人,問:
여인이 집을 돌아보니 사람이 없어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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