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과 안락사

소개글

자살과 안락사 문제에 관해 철학적인 논지를 전개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자살과 안락사>

<통상적인 도덕적 찬반 논변>
<공리주의: 결과론적 논변>
<의무주의: 원칙론적 논변>
<생각해볼 문제>

본문내용

이 글에서 우리는 자살과 아울러서 안락사 문제도 함께 논의해보려 한다. 자살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라 한다면, 안락사는 ‘타인에게 부탁해서 목숨을 끊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안락사 역시 자기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선택한다는 의미에서 흔히 자살과 함께 논의되는 주제이다.
앞으로 우리는 자살과 안락사가 도덕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흔히 제시되고 있는 몇 가지 찬성 논변과 반대 논변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자살과 안락사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필요하다.
자살이란 스스로 가하는 죽음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자살 중에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죽기를 선택한 영웅적인 자살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례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자살에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자살을 택한 사람을 비난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자살에 대한 도덕적 논쟁에서 주로 다룰 문제는 아닌듯 하다.
자살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는 위와는 다른 유형의 자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서 우리가 논의하려고 하는 것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믿기 때문에 자살하려 하는 사람의 경우’이다. 자살이 도덕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경우 때문에

참고 자료

서울대 황경식 교수의 토론꺼리 논술꺼리 (1) 찬반토론 편들기(황경식.열림원,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