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안락사 반대 입장문 -생명에 대한 윤리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4.10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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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적극적 안락사 반대 입장문 -생명에 대한 윤리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적극적 안락사의 윤리성에 대한 고찰
2. 적극적 안락사와 자살은 동일한 의미이다
3. 적극적 안락사의 논리로 가능한 일
4. 인명(人命)이 유일한 윤리
본문내용
인간의 생명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며 중요한 것이다. 이 사실을 오늘날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리라. 어떠한 물질적인 재산이나 금전보다 인간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또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며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모든 직업에서는 보다 고결한 사명감과 자격이 필요하다. 오늘날 의사라는 직업이 많은 공부를 마친 사람들만이 할 수 있으며 사회구조상으로 적지 않은 수익을 보장 받는 점에서 그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적극적 안락사는 얼핏 보면 굉장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극심한 고통과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앞으로 병세가 나을 가능성이 희박한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 병마와 싸우다 지친 환자나 환자의 가족, 지인들에게는 무척이나 달콤한 논리로 보인다. 단순히 돈을 조금 더 벌거나 물질적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 적극적 안락사의 논리는 통했을지도 모른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금전적으로 환자 본인과 환자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니 옳다는 식의 논리이니 말이다.
그러나 적극적 안락사는 생명, 인간의 목숨을 다루는 과정이다. 인간의 생명은 가장 소중한 것이며 이것을 다루는 윤리와 논리에는 완전성이 추구되어야만 한다. 적극적 안락사는 최소한의 고통이 최대의 이익이라는, 바꾸어 말해서 고통과 스트레스라는 요소를 분명히 수치화할 수 있으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죽음이 더 효율적이라는 명제를 전제로 한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옳은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과정에서 이렇게 이익을 재고 손해를 재는 공리주의의 입장이 들어갈 수 있는가? 이러한 발상을 옳다고 볼 수 있는가? 절대 그렇다고 볼 수 없다. 다른 분야도 아니고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죽음과 삶의 경계를 결정하는 분야가 바로 안락사이다.
그렇다면 이 분야에서는 행동의 동기, 행동의 과정, 행동의 결과, 행동의 의미 등 모든 부문에서 완전 고결한 윤리성이 담보되어야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