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감상하고 느낀 감정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9.01.03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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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을 감상하고 느낀 감정에 대해 쓴 글입니다
교수님께 칭찬을 받은 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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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악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간다고 하는데 내가 들었던 태평가는 이게 원래 오리지널 국악인지 아니면 변신중인 국악인지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반주가 마치 서양의 오케스트라 같이 여러 악기가 만들어 내는 소리는 웅장하면서도 그 웅장함속에서 현악기들이 만들어내는 고음부는 소름끼칠 정도로 나에게 벅찬 감동을 주었다. 우리 국악에도 오케스트라 같은 합주가 옛날부터 있었다고 생각하니 우리나라 음악을 무시했던 다른 나라의 음악이 최고라고 외쳤던 몇몇 한심한 놈 들이 생각났다. 남자분과 여자분이 같이 창을 하실 때는 서양의 오케스트라 따위는 잊게 되었고 진정한 한국의 음악 혼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음악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우리 고유의 음악이 세계적으로 보편성을 지녔다는 생각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처럼 키울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창이 대부분 그렇듯 젊은 사람들에게 가사 전달이 안되는 게 흠인 것 같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들었던 판소리나 창을 생각해보면 창을 하시는 분의 목소리는 또랑또랑 하고 맑은데 반해 내가 알아듣는 가사중의 극히 일부라서 나만 이상한 귀를 가지고 있나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내가 그냥 이분들 목소리 들으러 온 건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한둘이 아니었다. 이게 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판소리의 대중화는 아직도 멀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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