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
- 최초 등록일
- 2008.12.2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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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주제
2. 주제 선정이유
3. 조사대상
4. 조사방법
5. 앙케이트 조사 내용 - 피조사자의 속성
6. 인터뷰 내용
7. 개별 인터뷰 사례 <인터뷰 내용 정리>
8. 요약 및 분석
9. 결론
본문내용
2) 경험에 의한 한국 인식
한국에 와서 만난 한국인들은 일본인을 대할 때 상당히 친절하고, 상냥하며, 먼저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한다는 인식이다. 하지만 이런 친절한 행동이 오히려 그들에게는 과도한 참견으로까지 느껴진다는 답변을 덧붙이는 사람도 있었다. 한국인이 일본인을 대함에 있어 한국인을 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자세를 보이는 것 같다는 대답도 있었다. 대부분의 피조사자들은 친절한 한국인이란 것을 언급했지만, 그것은 일본 사회에서 경험해오던 타인에 대한 관심, 친절함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런 친절함에 대한 문화적인 충돌현상을 큰 충격 없이 받아들인다면 그들에게 친절한 한국인으로 기억되겠지만,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저 귀찮은 관심으로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불편했던 경험 중 과거사와 관련된 내용에는 독도에 관해서 물어왔던 운전수에 관한 얘기와, 시어머니와 한국과 일본의 과거에 대한 일로 다투었던 경험 등이 있었다. 독도 문제나 과거사 문제를 단지 상대가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추궁하는 행위는 이치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일본 측의 의견에는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고, 오히려 국민 개개인의 반한감정만 돋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 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이 외의 내용으로는 쇼핑 때 바가지를 썼던 것이나 점원의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는 것 정도였는데, 이것은 대(對)일본의 경우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이것은 이문화(異文化)의 문제가 아닌 의식수준의 문제이다. 좋은 인상을 남기기는 어렵지만 나쁜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굉장히 쉽다. 사장이나 점원의 질 낮은 서비스는 곧 한국에 대한 인식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점에 대한 질문의 답변은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애로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의사소통 간, 언어의 문화적인 차이로 일본에서는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지만 한국에서는 욕으로 사용되는 말이 있기에 말을 하는데 행여 실수로 그런 말을 사용할까봐 위축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남녀 간 의사소통 시에 일본에 비해 많이 개방적이어서 놀랐다는 의견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