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물학적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8.12.2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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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학적 인간이해` 과목 순수 창작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 ‘고귀한 존재’ 인간?
Ⅱ.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Ⅲ. 인간의 특성에 대한 생물학적 단상들
1. 인간의 성
2. 불의 사용
3. 죽음을 알다.
4. 언어의 구사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목록
본문내용
현대 과학에서는, 인간을 더 이상 동물과 다른 그 무엇으로 구분하지 않으며 자연보다 상위에 있는 어떤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이 자신들이 다른 자연적 존재들과는 다르다고 말하기 위한 근거되는 특성들은, 여기선 인간이라는 종이 지구상에서 더 많이 번식하고 유전 형질을 많이 퍼뜨리기 위한 도구로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옛날 서구 철학에서 그토록 극찬했던 날카로운 이성, 어떤 소설가가 즐겨 사용했던 문구 ‘유일하게 신을 생각할 줄 아는 동물’ 그리고 그에서 더 나아간 일반적인 철학적 명제들, 탐욕스러운 자연의 동물들과 달리 인간만이 소유한 절제, 생존을 떠나서 적용되는 유희와 미학, 조직의 사회성 등등은 지금까지 인류가 자신들을 일반적 자연과는 다른 무엇으로 만들기 위해 그 근거가 되어왔던 것들이었지만 이러한 것들도 각각의 자연 개체들이 자연에 적응해 살아남기 위해 그 형질을 독특하게 변용한 것의 연장선으로 분해된다(철학적 의미 따위는 모두 사라져버리고 ‘생존을 위한 진화’에 요구된 하나의 ‘형질’이 되는 것이다.). 바깥 어두운 숲 속의 나무 한 그루의 형질, 그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의 형질,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나라는 ‘인간’의 형질은 비록 그 모양은 다르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질이 다르다고 말할지 몰라도 결국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결단과 진화라는 점에서는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잠시 우리 이전의 서구 철학자들이 그렇게 극찬해 마지않았던 이성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서구 철학자들이 이야기할 때에 인간이 다른 생물들과 다른 것은 이성이 있기 때문이며 이것의 존재에 의해 인간은 만물을 지배할 수 있고 만물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연원을 파헤쳐 들어가면, 이성이라는 것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성이라는 것이 과연 다른 동물에게는 없고 유독 인간이라는 종에게 신이 특권처럼 내린 무언가라고 볼 수 있을 것인가? 진화론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진화론에서는 이성이라는 것을 진화 선상에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기른 하나의 무기로 인식한다.
참고 자료
1. 참고 도서 목록
①숨 쉬는 것들의 발자취. 서석출판. 조효종. 1998.
②신을 생각하는 원숭이. 숭일문화사. 박민규. 1996.
③이기적 유전자와 사회생물학. 한울. 이상원. 2007.
④인간 본성과 사회생물학. 궁리. 로저 트리그. 김성한 역. 2007.
⑤사회생물학 논쟁. 사이언스북스. 프란츠 M. 부케티츠. 김영철 역. 1999.
⑥사회생물학. 민음사. 에드워드 월슨. 이병훈 역. 1997.
⑦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세욱 역. 1996.
⑧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나남출판. 이인정. 2000.
2. 참고 사이트 목록.
ararikim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ararikim
sky3130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sky3130
박종운 홈피. http://eroom.korea.com/parkjongwoon
321cx1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321cx1